코에대해 아예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너 웃을때 코 휜다고 한 소리 들은 이후로 슬슬 코가 안예뻐보이더니, 컴플렉스까지 자리잡은건 거의3년이 되었어요.. 저는 아직 대학생인데 제가 서비스직으로 일할거기도하고 외모에 관심도 엄청 많고 그냥.. 제 코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중요한건 어른들은 제 코를 굉장히 좋아하세요 면접 다니면 항상 어른들이 인상 좋다고 하시고 제 코 엄청 좋아하세요. 그래서 부모님 반대도 심하시구요ㅠ 근데 제 또래들이 보기에는 별로 안예쁜 코인가봐요 또래들한테는 코 예쁘다는 이야기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제가 코가 낮은편은 아닌데 약간의 메부리랑 콧볼이 좀 넓고 콧구멍이 좀 커요ㅠ 일반 후면 카메라로 찍힌 사진 보면 진짜 콧구멍이 너무 커서 자괴감들고 당장 코수술 하고싶어서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근데 또 어떨땐 되게 맘에 들어서 그냥 수술 안해야겠다 생각해요..
어쩔때는 성형이 너무 하고싶고 어쩔땐 안해도 될거같은데
그냥 안하는게 맞는걸까요..ㅠ 조언 부탁드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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