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면마취로 했거든요..! 이틀전에 재수술 했었는데, 2년전이나 이틀전이나 여전히 안아프더라고요. 걱정하지마세요 ~ 수면마취로 하면 통증 하나도 없어요. 하고나면 거즈를 콧구멍안에 쑤셔넣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첫 수술은 좀 큰 수술이라 출혈이 많아서 한 4~5일 넣어놨고 이번엔 이틀째에 제가 확 빼버렸어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해서요 ^^; 그리고 소독할때나 실밥뺄때나 그때 따끔한 통증 느낄 수 있어요. 그래도 30초면 끝나니까 가뿐한 마음으로 나올 수 있을거에요 ~~
사람에 따라 다른거같아요..하나도 안아프셨다는분들도 있고 저같은경우는...다신 이짓 안할거라고 수술하면서 결심했죠...수술끝나고 그 공포의 시간들을 생각하니 내가 왜 이짓을 해야하나 서러워서 엉엉 울었다죠 진짜 윗님들 말씀처럼 의사선생님은 수술하는중간에도 막 자유롭게 얘기합니다..."피가 너무많이나는데..?" "이런씨~~" "이게아닌데~~~" <그런얘기들이 더 공포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