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놈의 실비침 부작용 때문에 돈은 돈대로 깨지고 드디어 수술을 결정했어요. ㅠㅠ
시간이 없어서 빨리 발품 다니고 오늘 결정했네요..
1. ㅁㅌ
여기는 자연스럽게 해서 좋았어요. 가기전부터 자연스러운곳을 찾았거 저의 목적은 오로지 그놈의거지같은 실비침을 빼는거니까요. 원장님과 실장님 모두 코 보고 놀러셨어요. 뚫고 나올것 같다며... 이것때문에 진피로 코끝에 넣어야한다고.. 50만원 추가.. 실제거 30만원 추가... 실넣으면서 시술할때도 200가까이 줬는데 지금 그거때문에 300이 그냥 공중에서 날라갔어요 엉엉..
병원은 아주 아담한 사이즈. 솔직히 조금 작아서 놀랐어요. 살담비는 있었지만 원장님 옆집 아저씨처럼 차근 차근 잘 설명해주셨어요.
마지막 실장님이랑 상담때 역시 약각 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아라? 이런 느낌이 조금 있었네요.
가격이 상당해서 놀랬어요.
제코는 무보형물로 연골재배치는 기본으로 비중격쓴대요.
2. ㄹㅅㅌ
여기는 코가 화려한 라인같아서 갈까 말까했지만 일단 가보고 더 좋아진?
상담실장님이 친절하고 애교가 많으셨구요.
여기만 유일하게 CT를 찍었고, 늑연골 써도 되냐고 물어도 보셨어요. 근데 원장님은 비중격과 귀연골이면 충분하다고..
저는 코가 이제 뾰쪽한게 스트레스라서 그냥 동글 동글 이쁘게 만들고 싶은데, 원장님이 확실히 자부심이 장난아니게 보였어요.
코재수술도 많이 하는것 같았구요..
원래 한곳 더 있었는데 거기는 제가 그냥 걸렀어요.
그리고 오늘 이중한곳으로 예약했네요. 모레가 수술인데... 저... 잘될수 있겠죠? ㅠ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