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정보5] 실리콘과 부작용

※ 전문가는 아니지만 코성형을 공부하면서 알아낸 여러가지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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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실리콘과 부작용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쩌면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일거란 생각도 들어요.




1. 실리콘 콧대 수술시 유의할점

• 절골술, 심한 비중격 조작 등은 실리콘 삽입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실리콘의 삽입 위치는 연골 부위에서는 연골막 위로, 뼈 부위에서는 골막 아래로 삽입되어야 한다.
->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적절한 위치에 실리콘을 삽입하비 않는 경우가 꽤 있었다. 적절한 위치에 삽입된 실리콘은 손으로 만져도 움직이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잘 고정되어 추가적인 피부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 실리콘으로 코끝까지 수술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실리콘이 코끝까지 오면 피부를 자극하여 구축이나 흉살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코끝이 들릴 수 있다.
(과거 코끝까지 실리콘을 i자로 쓰는 방식이나 L자 실리콘의 경우 이로 인해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다.)


2. 구축발생원인
-> 보통 크게는 두가지 원인이다.

• 피막구축
-> 실리콘은 우리 몸속에 있던 물질이 아닌 인공적인 보형물이기 때문에, 우리몸은 실리콘을 이물질로 인식한다.
-> 이물질로 인식하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것이 염증반응이다.
-> 우리몸은 이물질을 살과 분리시키기 위해 일종의 벽을 치는데, 이 때의 벽을 피막 (=캡슐) 이라고 한다.
-> 피막은 굉장히 질기고 탄성이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 근육을 잡아당기면서 코 모양이 변형되거나 코끝이 들려 올라간다.

• 흉살구축
-> 수술 후 생긴 부종이 방치되어 딱딱하게 굳은 살이다.
-> 코 안에 흉살이 과도하게 생기면 원래 정상적으로 자리잡고있던 조직들을 밀어내고 강한 압력을 가한다.
-> 이 과정에서 코가 수축되면서 구축코 현상이 일어난다.

※ 염증반응이 반복되거나, 코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수술을 계속하는 경우 흉살로 인한 구축현상이 생길 수 있다.
※ 코에 충격이 있는 경우 안에 피가 고여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그로인한 구축이 생길 수 있다.



3. 자주묻는질문
Q1. 코 성형을 실리콘으로 했는데, 몇 년 지나면 안심해도 되나요?
-> 사실 몇년이 지나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멀쩡하다가도 한순간의 어떤 이유때문에 염증이 생기고 구축이 올 수 있습니다. 항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2. 자가연골로만 하면 부작용이 없나요?
-> 그렇진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우리몸은 살면서 수술안한 부위에도 염증이 생깁니다. 수술한 부위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실리콘과의 차이라면, 자가연골은 내몸의 물질이기 때문에 염증이 생겼을 때 몸관리를 잘하고 항생제 소염제 등을 복용하면 염증이 가라앉고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실리콘은 이물질이기 때문에 항생제 등의 복용 등으로 나아지는 경우가 거의 없고 무조건 제거 수술을 해야 차도가 나아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Q3. 실리콘을 얇게 써도 부작용이 생기나요?
-> 생깁니다. 두껍게 쓰는 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왜냐라면 실리콘을 두껍게 쓰면 피부가 견디기가 훨씬 힘들어하고 얇아져서 비침, 튀어나옴, 피부염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리콘이 비치거나 튀어나올경우 감염 확률이 높아지고 피부염증이 생기면 흉살이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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