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코는 콧대는 있지만 콧망울이 크고 콧볼이 넓은 코 였습니다. 웃을때 코가 넓게 퍼지는게 싫었습니다.
그럼에도 코 전체를 건들이는 수술은 피하고 싶었기에 콧볼 축소만 진행하고 콧망울은 화장으로 커버하기로 하여 콧볼축소만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은 국소 마취로 하였고 마취주사는 참을만 한 정도였습니다. 대담한 편이라 마취 후 의사선생님과 떠들어가면서 수술했고 30분 내외로 끝났던것 같습니다.
코 날개(콧볼)의 안쪽을 절개하여 안쪽으로 봉합하는 수술이였습니다.
수술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으나 이틀 정도는 열감과 통증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1년정도가 경과하였는데 수술 직후 보단 콧구멍이 조금 커졌으나 수술 전에 비해서는 훨씬 작아졌다는걸 느낍니다. 코 전체를 손보지 않고도 나름 봐줄만한 코가 되었음에 만족스럽습니다.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