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코하는데...(절골)
그냥 혼자가려고요,..
엄마가 한 2주 동안 해외에 가실때..하려고요..
집아무도 없고..
저 혼자 스스로 간호해야하는데..
괜찮쳐??
그리고 수술끝나고 올때..택시타고 오나요??
그리고 수술전 주의사항이 뭐에요?
밥 먹으면 안되고..(빈숙이여야하고..)
또 없나여??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저두 혼자가서 하고 혼자 택시타고 왔는데요 오히려 혼자하고 혼자 회복하는게 낳은거 같아요 집에서 신랑 밥차려주고 하는것도 짜증나고 이러쿵 저러쿵 옆에서 얘기하는거 신경쓰이더라구요.. 코가 이상해졌다는둥 괴물같다는둥 하면 무지 신경쓰이거든요 참 저는 택시기사아저씨가 이상하게 쳐다볼까봐 미리 코수술해서 저 괴물이니까 놀라지 말라고 하니까 오히려 아저씨가 회복잘하고 병원앞까지 잘 데려다 주시고... 그러셨어요
수술끝나면 몸이 좀 힘드니깐 콜택시전화번호 하나 가져가셔서 병원앞에 대기해났다가 타고 가세요 첫날에는 택시타는게 좋을것 같아요
집에 가자마자 얼음찜질 무진장 해줘야 하니깐 얼음팩 이나 캔 같은거 미리 냉동고에 얼려 놓으시구...
집에 혼자있으니깐 먹을거 미리 사다 두시면 좀 편하시겠네요...
혼자하시면 힘드실텐데...전 엄마랑 같이가서 엄마가 수술하는것도 지켜보시고 (결국 고개 돌리셨지만-_-) 엄마차로 집에오고...미역국도 끓여주고...성형수술인데도 많이 안쓰러웠나봐요...약먹고 그럴람 밥챙겨먹는게 필순데 혼자 차려드실 수 있겠어요? 이틀째 정도엔 괜찮긴 한데 첫날은 정말 고역이예요~집까지 돌아오는것도 그렇구...입원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시는것도 한 방법이겠네요~첫날은 입원하는게 좋을지도^^
저 혼자가서 하루 입원하고 실밥뽑고 혼자 택시타고 고속타고 (집이지방) 자취방와서 계속혼자 지냈어요 다 좋은데 수술한당일날 혼자 입원실있을라니까 좀 글킨하더군요 --; 남친이랑 가족들도 다 모르게 했는데 당일날 무섭고 그래서 지방에 있는 남친한테 막 오라고 생쇼를 ㅡㅡ; 결국은 말하지 말걸 후회했음 어찌나 놀래던지 ㅎㅎㅎ ㅡ_ㅡ; 나중엔 막 놀리고 ㅡ_ㅡ; 결론은 저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밥도 더 잘 챙겨먹고..거울하고 친구했어요 하루왼종일 ㅡ,.ㅡ
저는 수술하고 나오는데 병원 앞에서 쓰러졌어요. 엄마가 약국에 약 지으러 간 사이에 ㅠ_ㅠ 다행히 간호사 언니가 부축해서 회복실에 눕혀주긴 했지만 엄마가 잠깐 비운 그 시간이 얼마나 서럽던지.. 눈 코 같은건 어려운 성형은 아니지만 그리 만만히 볼것두 못되는거 같아요. 혼자는 가지 마시고 친구라도 같이 가심이 좋지 않을까요?? 코 같은경우 썬그라스는 좋지 않다더라구요~ 코가 눌려서 그런것두 있구 오히려 시선 집중 당하는것두 있구 ^^;; 마스크에 모자만 준비하심 될듯.. 혹 되신다면 미역국이나 뼈국(설렁탕) 같은거 드시는것두 좋을꺼 같아요~ 아무래두 피를 흘리구 많이 붓잖아요~ 그럼 수술 잘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