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체에서 빼온 연골이라 거기서 거부감 많이들 느끼는거 같네요 그래도 메드포어나 매쉬(얘네는 그냥 노답) 이런거보단 훨씬 낫습니다. 같은 사람의 연골이라서여.. 실리콘같은 이물질보다 안정성면에선 훨 나아요 . 보통 기증늑 쓴다고 함은 지지대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97퍼이상인데 지지대로 쓰이는 기증늑연골은 흡수되어도 겉모양에 큰 변화는 없어여 별 문제없으면 쭉 갑니다 그리구 개인적으로 콧대에 실리콘 넣고 코끝에는 무서워서 기증늑 못쓰겠다는 사람들 보면 그냥 웃깁니다 ㅋㅋ
어불성설 모순이죠
기증늑으로 무조건해라 그건 아니구여
본인 비중격연골이 잘 발달되어 있고 비중격 양이 충분하다면
굳이 비싼 돈 들여 기증늑까지 갈 필요는 없어여
비중격 양만 충분하면 비중격으로도(부족하면 +귀연골) 화려한 느낌 충분히 낼 수 있어여
비중격 양이 애매하면 기증늑 같이 써야 좋구여
보통 기증늑 추천받는 분들 보면 대개 비중격이 선천적으로 작은 사람, 양악이나 비염수술 등 기타 이유로 인해 부족한 경우 또는 코가 짧은 경우 추천하거든요 의사들이
같은 늑연골이면 자가늑연골을 쓰지 왜 굳이 기분 찝찝한 기증늑쓰냐 얘기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목적에 따라 달라져야 됩니다
님이 돈 존나게 많고 흉터 노상관 이러면 자가늑이 좋겟죠
(기증늑도 비싼데 자가늑은 훨씬 더 비싸고 전신마취까지 해야됨)
자가늑은 보통 콧대부터 코끝까지 좀 많은 양을 필요로할때 쓰는 경우가많습니다. ex 이전 수술 염증이라든지 해서 보형물 못 쓸때
단순히 지지대용으로 소량 쓰는데 돈 몇백 추가하고 흉터 남고...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좋은 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