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수술후 4년째 입니다.
처음 비중격 귀연골 실리로 수술하고.
비주 휨, 정면 휨, 콧구멍 심하게 짝짝이.
울며불며 제거할생각, 재수술생각 미치게 하고선
거울보며 울길10달, 코가 부드러워져 결국 재수술했습니다.
처음보다 좋아졌어요. 여전히 휘었지만 그래도 살만했습니다.
전보단 확실히 좋아졌거든요.
코도 딱딱하고 여전히 조심해야하지만.
그래도이정도면됬다.
예쁜코는 안됬지만 더는 안망가지겠지.
그런데 3년이 지나니 코안에 이물감이 들더군요.
외면했어요. 내코지만 깊이 알고싶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아니겠지 저 걸리적 거리는건 실밥이 나온거겠지
근데 잘 안보이는 그곳에 힘들게 라이트를 비춰보니 무언가 하얀게 보여요.
연골일까? 실리일까?
코 밖으로가아니고. 코 안으로 뭔가 내려온게 보여요.
아닐거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예약 잡았어요.
다행히 압구정의 네글자 그병원은 그대로 있네요.
저같은 겨우 있으세요?
코안으로 연골이 나오는 경우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