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카운터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 진짜 어떤 분들을 데려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디 고등학생들 데려다 놓은것 같아요.
1. 성형하고 경과 보려고 갔는데 저랑 다른사람이랑 착각해서(심지어 성별이 다름) 그사람은 경과보러 가고 저는 ct 촬영후 1시간 대기.
이건 실수하신 직원분이 계속 진심으로 사과하셔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그러려니 할수있어요. 그러면 상식적으로 제가 처음 병원왔을때보다 늦게온사람보다는 더 일찍 선생님 볼수있게해야지 저보다 훨씬 늦게온사람이 저보다 먼저 경과보는거보고 빡침. 아무말도 안하고 넘어감.
2. 어쨌든 다른층가라고해서 갔는데 카운터 직원이 전화로 다른 직원하고 큰소리로 싸우네요. 저랑 다른 대기하시는분이 뻘쭘해서 눈마주치고 웃음. ㅋㅋ 근데 대화내용이 너무 막 싸우자는 식으로 대화하고 대놓고 큰소리로 싸워서 좀 짜증났어요. 뭐 이런데가 다있나.
여기까지는 참고 글 안남기려고 하는데 오늘 또 경과 보러가기 하루전 문자받고 빡쳐서 글씁니다.
3. 1주일 전부터 일정 맞춰놨는데 하루전에 문자로 (그것도 (광고) 문자 라고 붙어있음) 원장님 일정이 바뀌어서 내일 오면 오래기다린다고 연락달라고함.
이것땜에 휴가도 쓰고 앞뒤로 일정 맞춰놨는데 전화하니깐 사과한마디없이 원장님 일정이바뀌어서 1시간 일찍 안오면 2시간 대기시간 걸린다고 함.
뭐 원장님 일정이 바뀌는거야 카운터분 잘못이 아니고 그럴수있다고도 생각할수있을것같은데 상식적으로 이러면 전화로 먼저 연락을해서 상황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말투가 무슨 그렇게 됬다 라는 식으로 너가 맞춰와라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어이가 없었네요. 며칠전도 아니고 하루전날 이렇게 하면 최소한 양해를 구한다거나 죄송합니다 이러이렇게 됐다 라고 설명을 해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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