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코수술을 한지 3개월이 지났다니..
올해 1월 말쯤 콧대 실리콘 4미리+코 끝 귀연골+복코 교정으로 수술 했오
거리상의 이유로 다양한 커뮤니티와 주변 지인들의 의견으로 정보를 모았었는데
사바사인 경우가 너무 많고 한계가 느껴져서ㅠㅠ 직접 손품, 발품 팔면서 여러 병원 상담 다녔어!
성형어플에서 후기를 찾아보는데 내가 원하는 자려한 라인과 분위기의 코는 다 여기더라구.. 또 대중교통으로 내원하기에 편하고 불필요한 수술 권유나 예약금 강요가 없어서 바로 예약하고 수술 했당 ㅎㅎ
수술 후 피가 많이 나지 않아서 솜을 끼지 않고 회복 기간을 보냈고 덕분에 다른 분들에 비해 편하게 회복기간 보냈어!
따로 호박즙을 챙겨먹진 않았고 대신 매일 1~2시간씩 산책하고 찜질도 여러번 꾸준히 했어 산책으로 정말 큰 효과를 봄 붓기도 빠지고 살도 빠지고 일석이조ㅋㅋ
앉아서는 도저히 못자겠어서 베개 3개정도 겹쳐놓고 높이를 높게 해서 잤어 코에 피지랑 블랙헤드가 장난 아니어서 최대한 자극 안 가게 오일로 녹여도 보고 클렌징 크림도 써봤는데 해면 스펀지로 세안 하는 게 개꿀이야 완전 맨들맨들해짐 난 올영 해면 스펀지 썼는데 그거 보다 쿠팡에서 파는 다크니스 해면이 더 좋대요~.~
이젠 수술 전 내 사진을 보면 어색할 정도.. 자리도 완전히 잡은 거 같고 붓기도 많이 빠지고 딱딱한 느낌도 없어서 정말 맘에들오 코 하나 했다고 제 2의 인생을 살고있당 화장시간이나 뽀샵 시간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사진 찍는 게 행복할 지경 좀 더 빨리 해버릴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_^ 주변에서 다 잘됐다고 칭찬해줘서 행복해,, 너무 티가 안 나거나 반대로 또 너무 티 나지도 않고 딱 자연스럽지만 높고 얇상한 예쁜 코를 창조해주시다니 무한의 감사
주먹코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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