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에 코수술은 너무 너무 무서웠어서 필러 맞고 만족하려 했었어요
처음에 필러 넣었을때는 필러로도 만족감이 생각보다 높아서 코수술을 더 잊고 살았는데..;;
문제는 필러가 퍼진다는거였죠ㅠ..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날 수록 필러가 퍼지니까 녹이고 다시 맞는걸 반복했는데
그돈으로 그냥 수술하는게 낫겟더라구요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는데 수술은 끝나있었고 회복실에 가서 마취 깰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갔어요 ㅋㅋ 처음에 엄청 휘청거리더라구요
그리고 목이 너무 말라서 직원분께 물좀 달라고 두세번은 요청했던..ㅋㅋㅋ
코로 숨 못쉬는게 이렇게 불편한일인지 몰랐습니다 ㅠ
3일 내내 90도로 쿠션 등에 대고 설잠 잤음요,, 잠못자는게 젤 고통이였어요 ㅋㅋㅋ그리고 부목 떼고도
콧물이 너무 나와서 불편했었는데 부목떼고 붓기 빠진 모습 보니까 두번., 아니 세번은 더 할 수 있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