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코가 낮기만 한게 아니라 작아서 항상 화장할 때 쉐딩으로 코를 그리고 다녔어요ㅠㅜ 그리고 눈을 크게 뜨려고만하면 눈썹근육이 한껏 올라가서 20대 초반인데도 이마에 주름이 심했습니다. 또 눈지방도 많은 편이어서 눈이 답답해보이는게 컸어요ㅠㅠ
수술한 이유: 쉐딩으로 코를 그릴때마다 너무 현타가 오기도 했고..ㅋㅋ큐ㅠㅠ 코 밑이 까매지는게 너무 별로 였어요 ㅠㅠ 또 쌍커풀이 생기는 건 싫고 눈이 좀 더 시원해보였음 해서 이마거상까지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선택이유: 우선 저는 4군데 정도 발품을 팔았어요. 그 중에서도 이곳 원장님께서 제 코 뿐만이 아니라 제가 중안부가 길고 미간이 조금 넓고 입이 약간 튀어나와 있다는 것을 0.5초만에 체크하시더라구요. 이런 얼굴은 코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3D피팅코를 통해 알려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다른 병원은 오히려 저한테 코 모양을 고르라고 했는데 노 원장님은 제 얼굴에 확신을 가지시고서 추천을 해주셔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과정/통증: 겁이 진짜 많아서 귀뚫는거나 타투도 못하는 쫄보 중에 쫄본데 마취주사 맞자마자 기절했어요 ㅋㅋㅋ 간호사님들이 막 엄청 친절하시거나 안심시켜주신건 아닌데 프로페셔널해보이셔서 마음이 놓였답니다.
수술 회복과정:
코- 저는 절골+코끝 귀연골 사용+실리콘 3.5 했습니다. 확실히 절골 한 곳에 욱씬거림은 있었지만 통증이 크지 않았어요. 코가 막혀서 답답한 느낌..
이마- 붕대가 다 감겨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컸고 전체적으로 띵한 느낌이 있었어요. 귀 뒤에 붙히는 멀미약 사용 추천해요!
수술 후 지인들 반응, 만족도: 우선 저는 붓기가 없는 편이었어요. 원장님들도 정말 붓기가 없는 편이라고 수술체질이라고 하실만큼 붓기가 없는 편이라 감안하여 읽어주세요!
제가 성형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지인들은 제가 성형한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ㅋㅋ 살이 엄청 빠졌냐, 화장법이 바뀐거냐, 경락 받았냐 등등 만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코 끝이 작아서 실리콘을 3.5밖에 넣지 못했는데도 너무 자연스럽고 뚜렷해진 것 같아요. 또, 노원장님이 제가 중안부 긴 걸 바로 캐치하시고 거기에 맞게 3D로 디자인해주신 적에 중안부가 짧아보여서 너무 행복해요... 그리고 제가 울고 나면 눈이 퉁퉁 붓다못해 사라졌는데 거상 후엔 울어도 눈이 안부을 정도로 공간이 생겼어요!
한달차 통증 및 후기: 이제 어느정도 통증이나 불편함은 다 잡혔어요. 다만 코 속에 어마어마한 이물질들이 좀 답답하고 이마가 찌릿찌릿해요!(이건 신경이 돌아오는 중이라 그렇대요)
다만, 직원 분들이 친절하거나 사후 서비스가 다른 성형외과에 비해서 좋은 건 아니었어요. 주사를 잘 못 놔주셔서 발진이 나고 멍도 다 들었는데 크게 대처도 안해주셨고 잘 챙겨주신다는 느낌은 잘 못받았내요ㅠㅠ
그렇지만, 저처럼 긴 중안부, 넓은 미간, 작고 낮고 퍼진코ㅠㅠ, 눈뜰때마다 접히는 이마근육, 답답한 눈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꼭! 글로비에서 하세요.
특히나 코는 정말 너무 잘했다는 생각 뿐이에요. 널리고 널린 성형한 코가 아니라 제 얼굴과 분위기에 맞게 수술해주셔서 너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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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오엠성형외과 서울 잠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