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술했었는데 이번에 재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의 이유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저번에 자연스럽게를 아주 강조했는데 진짜 자연스러워서 만족했지만 그 코로 살다보니 좀 더 세련되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코끝도 약간 높여 곡선모양으로 세우고
콧볼도 줄여 세련된 느낌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 수술과 같은 실장님, 원장님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수술 날짜 잡기위해선 예약금 납부가 필요했습니다. (10만원)
다만 병원형 공장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 수술실 청결이 맞나 싶기도 했구요,,,
제가 그쪽 종사자는 아니니 할말은 없지만 수술실로 들어가면 그 안쪽에 있는 한 방에서 수술전 촬영을 하고 또 그 안의 또 다른 방에서 상담을 받고 또 다른 방에서 콧털을 자릅니다.
저는 수술실이라고 해서 드러마처럼 수술만 하는 그런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달랐어요.
또 수술도 또 다른 방에서 하는데 심지어 문을 열어 두고 수술합니다,,,
이 점이 수술 전 저는 두렵게 하기는 했지만 실장님이 친절하시고 원장님의 수술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잘 수술을 마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