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목 떼는데 테이핑을 냅다 그냥 한방향으로 왁싱 테이프 떼듯이ㅋㅋㅋ 확 뜯더라구요
뭐라도 좀 묻혀서 살살 떼면 제거될건데 왜그렇게 힘으로 떼려하는건지;;;;너무 황당해서..
너무 정신이 아득할만큼 아프길래 아악!! 하면서 쎄게 잡아당기니까 아프잖아요!!! 하니까 죄송하다고 하대요
연신 죄송하다 하시길래 좀 기분 나아졌는데
그뒤에 귀연골 뺀자리 테이핑떼는데
여기도 좀 아프실거에요 하더니 막 잡아땅겨서 머리카락이랑 엉킨거에요
근데 풀려는 시도조차 하지않고
가위로 머리카락 자르시겠어요? 그렇게도 한다고 하는거에요
어이가없어서 욕 나올뻔 진짜 ㅋㅋㅋ
귀쪽 머리카락이면 자라는데 한참 걸릴거고 쥐파먹은듯이 되는데
지 머리카락 아니라고 쉽게 가위로 자르겠냐 하는게 너무 어이없고 여태 그런 사람이 있으니까 물어보는거잖아요
혹시나 하고 제 손으로 풀어보니까 5초도 안돼서 스르르 풀림......
저 링겔 꽂아주고 복도 왔다갔다 하면서 수화기로 전화받고 워낙 바쁜지
2분내로 누구는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치료실 오고 가기때문에 시간에 쫒겨서 사람을 받나봐요
하지만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자기 코 아니라고 막 대하는 간호사 진짜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 모르겠지만
컴플레인 시스템 있음 진짜 컴플먹이고싶네요 ㅠㅠ
고양이조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