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까먹을거같기도 하고 궁금하신분 있을까바 당일후기~~
비중격만곡증, 하비갑개축소 기능코
비중격, 귀연골, 실리콘 사용해서 미용코
수면마취
오라는 시간보다 30분 일찍가서
1. 얼굴 세안~ 가글~
2. 굴욕머리띠ㅋㅋㅋ끼고 좌우위아래 뎨세랄 사진찍고
3. 기다리다가 원장샘오셔서 최종 디자인하고(이때 다 말해야함)
4. 상담실장와서 사후관리하라고 몇가지 쇼핑백에 담아주심
(코밑 거즈 교환할 여유분5개(테이핑되어잇음), 냉온겸용마사지안대, 붓기내리는 머시기 3봉 솨비스, 주의사항적은종이 등)
5. 코 후각검사 간단하게 하고, 주의사항 이야기해주시고 동의서 작성
7. 대기하다 옷 갈아입고 수술방 들어감. 위 옷은 나시정도는 입게 해줬고 그 위에가운, 아래는 입고온 바지. 수술방은 작은 방에 노래켜두고 담요있고 해서 생각보다 살벌하다 생각은 안들고 사람사는데구나 싶음
(발치6개 한 교정러로서 치과 의자, 치과치료환경이 더 살벌했음)
8. 간호사 세분이 왼오위에 붙어서 한분은 주사기로 안정제투여, 한분은 심전도머시기 손가락에 붙이고 팔다리 고정(먼가 고정하니까 오히려 안정감듬), 한분은 머리카락 나오지말라고 비닐씌워주심. 그사이 언제 잠든건가 모르게 잠
9. 일어나세요~ 하는데 걍 낮잠자다 인난거같음. 몸안좋은날 소주먹은듯한 어지러운 느낌정도. 정신멀쩡. 창구 계시던 직원분같은데 마중와주셔서 어깨빌려 어깨동무하고 회복실로 이동, 목 건조해서 종이컵 두컵정도 물로 가글하고(약인지 피인지 나와서 가글해야안찝찝햐) 또 두컵정도 물마심. 얼마 안앉아있다 괜찮아져서 어무니랑 집으로 출발
약 처방 받는데 이건 어무니가 나 기다리시면서 약국가서 타오심
어무니 회복실서 기다리다가 다른 수술환자가 먼저 나왔는데 막 헛소리하고 비틀거리다 울 엄마한테 기대려하고 해서 나도 그럴줄알고 엄청 걱정했대. 직원분이 부축해줬는데도 그랬음. 마취깨고 다 나처럼 멀쩡하진 않나봐. 보호자 필수인듯ㅜ
집오면서는 코 솜 넣어도 코로 약간 숨셔지는데 왜 불편해하지? 싶었거든? 병원 나와서 한 3시간정도 있으니까 콧물로 꽉막힘ㅋㅋㅋ 붓기는 아 좀 붓긴하는거같네 정도
코로 숨못쉬니까 목 핵건조해져서 칼칼하고 목소리 잘 안나옴
물마시는데 빨대 필수ㅜㅜ 인중 움직이는게 약간 걱정되서 하악만 움직여서 먹는데 질질 흘려
근데 코랑귀는 이게 수술한건가 싶을정도로 별 느낌 없다
목이 젤 칼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