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일때 그래도 우리 지역에서 잘한다는 곳에서 쌍커플 하고 맘에 들어서 코를 했는데 코가 원래 작고 못생긴 코는 아니였어 좀 낮기만했는데 그때도 콧대는 없어도 됐고 코끝만 높이고 싶었는데 비중격이랑 귀연골 써서 그 의사말로는 최대로 했다고 했어
코끝이 올라가지가 않고 콧대도 많이 안넣어서 처음보는 사람들도 그렇고 내친구들도 한지 모르는 애들도 많았어
일직선 코모양에 코도 길어보이고 코끝 연골도 비춰지고, 비중격 건들고 6년이 지나니 코도 휘어지고 왼쪽이 안에 붓고 면봉으로 코 정리하면 피나서 결국 코로 유명한곳에 상담가서 ct찍었더니 없던 비중격만곡증이 생겼더라..
코수술은 숨쉬는게 너무 힘들어서 두번다시 하기싫었는데 결국 다시 재수술했어ㅜㅜ
지인도 한곳이고 워낙 코로 유명한 원장님이라 여기 후기 엄청 찾아보고 거의 마음 굳히고 가서 그날 바로 날짜잡고 수술한지 2주 쪼금 넘었어
난 콧대는 크게 욕심없고 코끝을 올리는 직반버선 좀 높게 되기를 바랬는데 내 코가 워낙 작았고 피부도 얇아서 원장님도 기대는 하지말라고 사실대로 말해주셨어 근데 난 너~~무 맘에들어
콧대는 전보다 낮추고 코끝은 안비춰지는 선에서 기증늑+기증진피 넣었다고 하셨는데 높이는 내가 원하는데 까지는 아니지만 내 피부에서 최선이고 라인도 너무 만족해
코 하고 이틀은 솜때매 입으로 숨쉬는게 진짜 코통이였고 나는 솜을 빼도 비중격만곡증때매 안에 실리콘 시트가 있었는데 그건 2주차에 빼는거라 그거 빼내기 전까지도 숨을 코로 잘 못쉬어서 너무 답답했어
실리콘시트 빼자마자 코가 뻥뚫리는데 숨쉬는게 이렇게 좋은거였구나 다시 한번 느끼면서 내 마지막 코수술이길 바래ㅠㅠ 더이상 하기싫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