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면어때요?<요기에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호ㅣ원님들 조언을 얻었었는데요~
대부분이 코보다 눈먼저 하시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ㅠ ㅠ
전 일단 코부터가 -0-급한거같아성;;
어제 ..병원가서 40분만에 끝낸듯 ;
저는 신촌 ㅎ ㅎ 에서 해꾸용;
저랑 아는언니랑 같이 수술을 잡았었는데
언니가 먼저 수술끝나구 제가
그 다음이엿어여~
쇼파에서 엉니 나오기만을 기다리눙데
드뎌 언니가 나오능데
언니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맺혀있눈거에여 ㅠ
헉! 놀래가지거 그렇게 아픈가,
막 물어봐뜨니 아픈건 아니지만 ㅠㅠ
소리가 너무싫다면서 ㅠ ㅠ
전 이미 병원가기전에 요기 홈피를 통해
ㅠ 뼈깍는소리 ㅠ ㅠ 부분마취의 아픔,
이론거를 각오하고 간거라서 ㅠㅠ언니가
우니까 저도 덩달아 놀래서 ㅠ ㅠ불안한더라구여
제 수술이 들어가기전에
코에 마취연고인지 무슨 연고를 발라주시더라구여
한 10분뒤에
수술실로 들어오라구 하셔서
들어가뜨니~_~;;
얼굴을 곱게씻공;;
얼굴 전체 소독하공...
수술대 위에 누워서 ..ㅡ.ㅡ의사쌤을 기다려쪄!
저는 수면마취없이 부분마취로 들어갔는데여
후기보면 정말 아프다고 하잖아요,
근데 정말 거짓말안하고
하.나.도 안아팟어여 --;;;;;;;;;;;;;;;;;;;
따끔따끔한 정도 ㅡㅡ;;
차라리 엉덩이 주사가 더아픈듯;
저도 신기했음;아플줄알았는데;
그렇게 마취를 하고~_~;;
먼가 자르는 소리
또 제가 콧틍이 옆으로 퍼져서 뼈를
깍아야한다고 하셔서
뼈 깎는 소리 -ㅁ -;다 들으면서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더군여-_-;;
보통 소리가 정말 끔찍하다고 하시눙데..
저는 왜 아무느낌도-_-;;;;;;;;;;;;;;;;;;;;;;;
뼈깍는 소리 들으면서
"아 내 뼈를 갈아내시는구나-_-;"
이런생각만....ㅡ_-;
그렇게 ㅅㅣ간이 흘러서~_~;;실리콘을 넣으시는거
같았어요,
간호사언니보고 "이건 좀 높ㅈ ㅣ?"
막 이러시고 "동선?" 이러시고-_ -;
"코 끝은 뒤루?" ㅡ.ㅡ;;;
두분만의 대화가 오고가시공..
거의 마무리가 될 무렵..
제가 의사쌤께
"저 근데요..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여"
이러니까-_-;
갑자기 말을 저에게 마니 걸어주시더군요~_~
저랑 대화도 안하시던 분이시던데-_ -;ㅋ
심은하가 결혼을 하느니;;
남상미가 김제동을 조아하느니;;이런 얘기를 ㅡ ㅡㅋ
이런 대화를 하면서
코를 실밥으로 봉하는데
-ㅅ -;;걍 눈뜨구 있었어요 -ㅅ -;;
인제, 앉아보시라는 말씀ㅇ ㅔ
앉아서 거울을 보는데
-ㅁ -그냥 괜찮은거같았어요
그다지 높지 않구,눈두 별루안몰리공 =ㅁ =
맘에 쏙 들었어요 =ㅁ =ㅎ 벌써 맘에 들면
안되는디-_ ㅠ
아무튼 제 수술은 별탈 없이
평온한 상태에서
수술했답니다;;
저랑 같이 온 언니는 울구 이떤데;;저 나오니까;
-ㅁ -;거참 허허 ;ㅎ
간호가 언니가 저는 수술 체질 이라구 하시더군여;
나중에 애 잘 낳을거라공;;
흠;; 어젠 정말
-ㅁ -큰 아픔없이 잘 치뤄낸듯;;
ㅇㅣ제 모양만 잘 잡히면 될듯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