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며 쓰는 1일차 후기..
일단 너무 늦게들어감 ㅠㅠ 40분은 딜레이된듯
들어가기 전까지 뭐 그냥..계속 꿈같았고 지금도 꿈같음
후다다닥 실장님상담 원장님 상담 하고..
들어가서 좀 추워서 반 무서움 반으류 덜덜 떨리더라
콧털 제거하면서 왼쪽에 링거놓는데 원래 주사 개무서워하는데 콧털정리하느라 정신없어서 뭐 걍 어찌조찌 됨
그리고 대망의 소독ㅋㅋㅋㅋㅋㅋ 아니 나는 수술이 첨이기도 하고 와 뭔 소독약으로 세수하는줄 알았음 어푸어푸..
그리고 중간에 깨서 뭔 말 한 거 같은데 기억 안 남 ㅠㅠㅠㅠㅠ
그저 간호사님과 의사쌤의 얼굴 움직이시면 안 돼요~!!!
듣고 다시 잠들었다.. 제송해요..쌤들..
눈뜨니까 끝나있었는데 마취 덜 깨서 비몽사몽 슬리퍼 못찾고 간호사님 부축해서 회복실로..
근데 의외로 딱히 목마름은 엄청 심하지 않았음
회복실 가서 15분정도 누워있다가 의사쌤 잠깐 뵙고 약 처방받고 집 가는 중
아직 국소마취해서 크게 아픔은 모르겠다.. 빨리 가서 죽먹고 약뭐야지
하 몬가 너무 높게 된 거 같아서 들창코 된 거 아니냐며 벌써 걱정 남발 ㅠ 솜빼기 전까지 쭉 내원해야징..
일단 무사히 수술 끝난 거에 다행으로 두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