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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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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7년차 후기

wswsws 2021-06-02 (수) 17:28 3년전 1312
https://sungyesa.com/new/b01/769791
병원명
비공개
의사명
비공개
안녕하세요!

코수술한지가 올해로 벌써 7년차네요..

첫수술을 한 분들이 후기를 많이 올리는 것 같아서 조금 튀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코수술을 하기 전에 부작용이나 장기적인 변화에 대해 여러가지 궁금증이 있는 분들이 있을테니 남겨봅니다.

저는 지방에서 실리콘+비중격으로 했어요.
원래 코는 작고 콧대가 거의 없는 코였습니다. 복코라든지 모양적으로 불만족인건 콧대가 너무 낮다는 것?

그래서 20살 성인이 되자마자 먼저 코수술을 하신 어머니의 추천으로.. 코 성형을 하게 되었어요.

하고난 직후는 만족감이 컸습니다. 딱히 티도 안나고 자연스러웠어요.

그런데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실리콘이 붕 뜨더라구요..
그리고 실리콘이 뜬 부분과 실리콘이 없는 살 부분 사이가 끊긴 것처럼 표시가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했던 병원에 가서 바로 재수술을 했습니다. 너무 어렸어서 그런지 딱히 별 설명을 듣지도 않고 그냥 바로 재수술을 했어요.

아마 실리콘 아랫부분을 좀 깎은 것 같아요. 재수술은 회복 기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로 일상 복귀를 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마치 마녀의 코처럼, 코끝만 뾰족한 코로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코끝은 점차 들리구요.. 이제는 성형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은 제 코를 보면 바로 아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코모양에 대한 불만족,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코가 다칠까봐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결론은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코 제거 수술을 알아보고 있어요.

지방에서 하지 않고 서울에서 좀 더 다양하게 잘한다는 곳에 가서 발품을 팔면서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까요? 그건 또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수술을 위해 정보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 글을 보면 초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아직 코수술을 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들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Translating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댓글 9건
밈밈ㅁ 2021-06-02 (수) 19:44 2년전 신고 주소
응앙짱잉 2021-06-03 (목) 02:44 2년전 신고 주소
에코라이트 2021-06-03 (목) 14:24 2년전 신고 주소
     
     
wswsws 작성자 2021-06-06 (일) 08:53 2년전 신고 주소
mshcien 2021-06-06 (일) 02:17 2년전 신고 주소
쿠쿠다스먹고싶다 2021-06-06 (일) 22:23 2년전 신고 주소
뭉쿠 2021-06-07 (월) 00:04 2년전 신고 주소
꽁무원 2021-06-08 (화) 01:18 2년전 신고 주소
리덴그린 2021-06-08 (화) 04:08 2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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