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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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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도 추천 안해요.. 1년지나도 붓기인줄알았던 모양이 그대로..개선된게 없어요

낮은복코 2020-09-11 (금) 13:17 4년전 7586
https://sungyesa.com/new/b01/721702

{0번 이미지 없음}
첫 상담 때 복코 교정, 들창코같이 보이는 것을 개선해주고, 콧구멍 바깥쪽이 올라와있는 걸 내려주신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아직도 코가 땡땡하게 부어있는 것 같아보이고
수술 전보다 더 복코의 삼각형 모양이 부각되보여요.. 첫 상담때 "코끝 윤곽이 부족하고 동글동글한 느낌"이라고 수술 전 캐치하셨는데.. 왜 그 두가지가 더 심해진 것 같을까요..
콧구멍은 개선은 커녕 더 정면에서 들려보이고 용코도 그대로네요..



{1번 이미지 없음}
왼쪽: 현재 수술 후 코    /  오른쪽: 수술 전 보여드린 사진
실리콘 높이나 라인은 수술당일 사진 가져오면 그대로 해주신다고 했고요
높이는.. 처음부터 콧대가 낮아서 컴플렉스라고 첫수술때 말씀드렸고 3mm정도를 요구드렸는데 1mm정도 올라갔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되었고, 콧대 실리콘 높이만 낮으면 백번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겠는데

라인이 제일 스트레스입니다. 임보라, 설리 등의 직선~직반라인의 사진을 가져갔고, 말로도 직반버선을 여러 번 요구했는데...콧대는 반버선처럼 커브가 지고 코끝은 뭉뚝한 라인이네요.

코끝도 너무 둥글데다, 비주까지 둥글고 쳐져서 더 부각되보여요. (비주 점막 부분이 더 노출되면서 미적으로도 이상할 뿐더러 코가 건조해지고 냄새가 나서 가만히 있어도 코에서 나는 냄새때문에 너무 신경쓰이고.. 수술 후 콧물과 누렇고 끈적이는 분비물, 콧딱지 같은 것들이 많아져서 하루에 몇번씩 코를 정리해야 하고요. <-이 점은 염증이 아니라고 하셔서 감수하고 사는 중..)


{2번 이미지 없음}
예쁜 코끝 모양을 그렇게 강조하셨으니 붓기빠지기만을 기다렸는데 1년이 지나도 부어있는 듯이 코끝은 둥글둥글하고 빵빵할 뿐이고 전혀 윤곽이 없어요.. 그래도 처음보단 높아졌겠지.. 싶어 나름 코에 익숙해지려고 했는데..



{3번 이미지 없음}

코끝마저 다시 낮아졌어요..코끝은 절대 안떨어진다고 호언장담하셨는데
미세하게 올라갔던 코끝이 낮아지면서 정면에서도 더 펑퍼짐해졌네요,,


복코교정 안됨, 들창코 교정 안됨, 용코 교정 안됨, 코끝 여전히 뭉툭하고 둥글함
오히려 정면에서 콧구멍이 더 들려보이고 코끝이 두툼한 복코가 됨
직반 라인 요구했는데 반버선 됨, 코끝 다시 낮아짐

{4번 이미지 없음}
코수술 하기 전과 지금 사진을 겹쳐놓고 보니..
이러려고 몇달동안 사회생활도 못하고 큰 돈 들여 고생했나 싶어요...
이건 자연스러운 게 아니라 개선이 안된 거잖아요 ㅜㅜ 콧대 1mm올리려고 그 돈과 시간 위험 감수한 것도 아니고, 코끝까지 수술들어가기로 했고, 심지어 제 콤플렉스도 먼저 캐치하시고 어떻게 개선시켜주겠다고 하셨는데.. 개선도 안되고, 요구했던 라인도 높이도 아니고, 코끝은 거의 높히지도 못했는데 다시 떨어져서 쳐지고 ㅜㅠ
부모님은 물론 처음 만나는 사람 아무도 코수술했다고는 생각을 안하고, 했다고 밝혀도 정말 놀라워해요.
공통된 반응으로 그게 한거냐면서.. 뉘앙스가 느껴지죠 ㅠ
심지어는 쁘띠 시술을 받으러 다른 성형외과에가도 "코...한거죠?" 라고 조심스레 먼저 물어보는 의사들이 있었을 정도네요
상담이 아무리 친절하고 자세하고 말이 잘통해도 수술결과는 별개네요.. 저도 오랫동안 손품 팔고 상담도 여러 곳 다니고 결정한건데도... 코수술 결정하시는 분들 도움 되시길 바래요.
Translating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댓글 121건
드그 2020-10-06 (화) 18:15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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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2223 2020-10-07 (수) 01:18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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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마미 2020-10-08 (목) 08:2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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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aks 2020-10-08 (목) 22:19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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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ryd 2020-10-09 (금) 02:14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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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콩미 2020-10-20 (화) 13:03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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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룽 2020-10-27 (화) 16:2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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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ghd 2020-10-31 (토) 21:03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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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ft 2020-11-11 (수) 11:57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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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끙 2020-11-16 (월) 01:02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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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수쑤쑤 2020-12-04 (금) 22:11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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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bbbbb 2020-12-12 (토) 02:17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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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롱님 2020-12-17 (목) 06:58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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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누나 2020-12-23 (수) 16:4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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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메로옹 2021-01-02 (토) 10:47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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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굿 2021-01-03 (일) 23:59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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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코는어디에 2021-01-04 (월) 21:26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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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2021-01-14 (목) 07:00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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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ha 2021-01-14 (목) 18:1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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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쟈 2021-02-20 (토) 00:36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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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구냥 2021-03-05 (금) 00:56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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