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술은 2010년에 했구요
멋모르고 수술 했던거라 눈+코 같이 해서 코에 뭐 넣는지도 모르고 사람들 많이 가는데서 했어요
당시 350 줬던것 같아요 눈코 합쳐서
사고도 났던 병원인데 전 모양은 예쁘게 돼서 7년정도 있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코끝이 화살코처럼 살짝 처지고
코끝에 뭐가 비치고 해서 재수술을 결심 했구요
재수술 받으려고 상담받다보니 코에 매드포어를 썼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튀어나올 수 있다그래서 불안해서 빨리 수술 받았어요.
두번째는 압구정 코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440만원 주고 재수술을 했습니다.
전체 다 제거하고 실리콘이랑 귀연골, 비중격 넣었어요
2017년에 했구요 여기는 유명세와 비용, 가격대비 만족도가 너무 떨어졌어요.
수술 후 이물감도 오래가고 모양도 틀어지고
코끝도 뚱뚱해지고 살짝 들리기까지 했어요
무엇보다 이물감이 심한 느낌이 드니까 부작용 걱정이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전체 제거 알아보고 있어요
그런데 상담 받으러 다녀보니 코 중심이 약해져서
코도 원래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고 코끝도 더 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거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수술을 애초에 왜했지.. 하고 후회가 가장 크고
다시 돌아간다면 코수술은 절대 안할거에요
첫수술 하시려는 분은 신중히 생각하세요
dkd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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