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기전에 워낙 수술후기를 많은 본터라 내심 걱정아닌 걱정을 해서 전날 꿈에서도 수술대위에서 수술하는 꿈을 꿨답니다.
전, 수술을 한것보다는 수술후 후유증이 더 심한듯해요.
4시30분에 수술을 하기위해 옷갈아입고, 세수하고, 누웠답니다.
코를 면도하고 후비고, 그리고 원장님 들어온후 바로 수면마취.....
롤로코스터라기보다는 그냥 글쎄 꿈을 꾼다고해야하나요? 그냥 몽환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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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마취가 풀렸을때, 느꼈던 느낌은 코에 고어를 팍팍 끼는느낌이 들었답니다. 아...ㅡㅡ..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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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는 좀풀렸더니, 간호사언니가 이젠 다시 수면마취를하고 귀연골체취해서 코에 넣는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원장님 다시들어오고, 그리곤 더 강력한 마취로 바로 꿈속으로....
그리고 둔탁한 소리와함께 부축을 받고 왔는데..
이건 원 몸이 좀 약한탓에 그런지...오바이트하고 메쓰껍고, 6시부터 9시까지 병실에 누워있었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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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집으로...
아..아침에 일어나보니, 장난아닙니다..ㅠㅠ
눈주위는 갈색으로 멍이 들었구요. 확연하게 차이는 글쎄요..워낙 많이 부어서 현재는 야수같아요.
그리고, 고오로 4.5했구요. 연골로 비개방..ㅡㅡ.
생각보다 안이쁠껏같아서 정말 내심걱정입니다..
테잎때면 사진올려볼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