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전 코수술하고 오늘 보형물 제거하고 왔습니다.저는 염증이나 구축은 없었구요.코안에 메드포어라는 보형물이 들어가 있었어요. 수술후 실밥푸르기 전까지 정보를 알아보던중 인조비중격이라 했던 보형물이 메드포어인걸 알게됬어요. 염증나면 코가 심하게 구축되고 내 조직 연골들과 흡착되서 제거도 어렵고 피부랑 가까이 이식할경우 워낙 단단한 보형물이라 뚫고 나올 가능성이 엄청큰 요즘에 양심있는 의사들은 안쓴다는 글을 보게 되었죠. 병원에 가서 저는 인조비중격이 메드포어인줄 몰랐다 조기제거 해달라 했더니 원장은 의사마다 의견이 분분한 보향물이라며 실리콘이나 메드포어나 똑같다고 하더군요. 별다른일 없었으니 여태 병원을 운영해왓던거고 염증만 안나면 문제없다 미리 제거할필요 없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피부 깊숙히 넣어둬서 전혀 걱정 안해도 된다. 그 말 믿고 삼년정도 지내던중 문득 염증나서 제거하면 구축되고 늑연골 아니면 안되던데 늑연골은 쓰기 싫었거든요. 염증은 언제날지 모르는 거니 시간될때 뺐습니다. 수술후 모양은 예뻤지만 한쪽 비중격이 휘어서 3년동안 숨쉬는갓도 불편하고 냄새도 잘안낫었어요 ㅠㅠ 제가 예약금을 섣부르게 걸고 무지했던 탓이지만 님들은 혹시라도 병원에서 메드포어 추천해준다면 믿고 거르시길 바래요 다수의 의사들이 안쓰는덴 이유가 있는거니까요 제거상담 간 병원들도 메드포어는 무조건 빼야하는 보형물이라 하셨습니다 다들 코성형 성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