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성형은 강남에서 해야한다는 마인드로
차타고 왕복 900키로 이상을 가서
코상담후 바로 수술을 했습니다
코수술후 바로 다시 남편이 운전해서 집으로왔죠
물론 소독은 못했구 실밥은 창원에있는 성형외과에서
제거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높고 뭉툭하며 돼지코같아서 성형외과 연락하니 내려온다고 기다리란말만 했어요 2달이 지나도 돌아오는 답변은 기다려라..
2달반이 지나고부터는 코가 휘는게 눈에 보였죠
그래도 괜찮다 찝찝하면 오든가 식의 태도..
새벽기차를 타고 갔죠..
의사왈: 코는별로안휘었는데 구축이왔으니 구축약 3개월먹고 그때 재수술하던지말던지 결정하자
본인: 코모양이 내가 처음에 원한 모양이랑 완전 다른데무조건 재수술할꺼다
그날 다른사람 눈도있으니 쫓겨나듯 나왔죠
문제는 코수술 처음부터 지금까지 코에서 누런 냄새나는 고름덩어리가 나왔는데 실장x이 계속 6개월까진 그럴수있다고해서 대수롭지않게여기다가
다시 집에와서 도대체 이건언제 괜찮아지냐니깐
갑자기 전화와서 왜말안했냐고 당장 빼러오라함ㅡㅡ
알고보니 그사이 실장바뀜..
내가 그거리를 당장 어케가냐
그럼내일와라 내일도못간다
그럼 언제올수있냐빼야한다
토욜에간다하고 이비인후과가서 항생제 받아먹으라함
이비인후과갓더니 더 충격..
비중격+실리콘으로 수술했다했는데
알고보니 메드포어+실리콘으로 수술..
끝까지 메드포어는 부작용없다 실리콘이 염증생기게한다고 하심ㅡㅡ
내가 화나는건 염증원인이 메드포어든 실리콘이든
왜 수술하고나서도 말하지않았으며
수술차트에는 심지어 귀연골+실리콘 사용으로 적혀있음
자영업하는 사람으로써 한번 갈때마다
차비 20에 경비에 가게매출에
기본 100은 깨진다고 보면됨..
지금코는 원래 높았던 콧대를 다절골해서
미간은 아예 없고 코끝은 미친듯이 높아서
인중을 움직일수도 없고 화장하면 코주위가
땡겨서 다 뜸.. 의사도 코끝이 너무 높은건 인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수술 마취비는 내라함
마취비가 얼마가 나올지는 그때봐서~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