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수술한꺼번에 했구요;;
눈코 다 보여드릴라니 뭐 가릴게 없네여...
퍼갈분도 없겠지만 제발 ㅋ.ㅋ. 옮기지 마세여
완전 쌩얼에 거의 망나니 수준이지만 잘 봐주세요;;
눈은 절개만
코는 개방형으로 콧대 실리콘 코끗 연골로 했어요
몇미리로 올렸는지는 모르겠구요;;
무조건 티많이안나게 자연스럽게 해달라구 했어요^^;
원래 코가 약간 남방계형이라 흑인분들 ㅠ 코 였어요
콧구멍 크고 둥글고 들창코끼도 있어서
진짜 제 인생의 한이였죠
콧날개[콧구멍] 절개 수술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잘못하면 고 마이클 잭슨 처럼 콧구멍이 세모 모양?이 된다고도 하고 한번 줄이면 다시 늘릴 수 없기에
그냥 높이기만 했어요 지금도 콧구멍은 좀 크지만;;
앞에서 대놓고 보일정도는 아니여서 만족해요
눈은 원래도 작고... 쌍수해도 많이 커질 눈은 아니여서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사진보니까 하길 잘했네요
옛날 눈이 눈끝이 올라간 감이 있었는데
쌍수하고 순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또, 눈과 눈썹사이가 좁아서 아웃라인은 어색해보이고
인라인으로한다음 꼬리만 쭉 빼는형식(이해가시죠?;)
으로 했는데 제가 원하던 스타일이라 만족해요 ㅎㅎ..;
괜히 라인 크게잡았다가 쏘세지 ..;; 분들을 많이봐서^^;
절개라 아직 붓기가 잘 안빠져서 더 지켜봐야할듯하네요
그나저나
쌍수하고 한 일주일동안은 잘 안부었는데
딱지가 생겨서그런지
찜질을 안해서 그런지;; 더 붓네요 왜이러죵..ㅠㅠ
그다음 수술... 후기!!!!
겁이 많은 편은 아닌데;;
어디째는 수술이 난생 첨 이고... 쏘우같이 피튀기고
잔인한 영화는 진짜 못보거든요(보면서 내가 아픔;;)
수술도 엄청 겁 많이 먹었어요 ㅜㅠ
후기봐도 아프다는 사람있고 안아프다는 사람있고;;
도저히 믿을 수가 있어야졍...
수술 당일날이 마지막 시험날이여서
시험을 보구서 집에 들리고... 바로 갔죠
옷 갈아입고 사진을 찍고 바로 누웠어요 -0-
제가 간 병원은 그리 큰 병원은 아닌데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실에서 사진도 찍고
수술실이 피뭍어있는 징그러운 매스나 주사기들이
많을 거 같았는데 깔끔하고 다 숨겨놔서(?)
그닥 거부반응은 없었어요 누운담에 팔에 링겔을
꽂으실 거라고 힘주지 마세요~ 이러구
선생님 들어오셔서 다시한번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한후 누웠어영... 눈을 감고;; 정신도 멀쩡했는데
갑자기 중세시대 빙글빙글한 계단같은거 있잖아요 거길 내려는 꿈을 꾸다가 조금씩 정신이 들었더니 언니가
머리에 머 씌우고 테이프를 붙이더라구요 무서워서
언니 저 정신이 너무 멀쩡해요 이랬더니 "네~^^"
이러시고 눈을 압박 ;; 하셨어요 그게 아마 절개하는거일듯;; 살타는 냄새가 나긴했는데 마취가 잘되서 그런지
아프지도 않고 기분나쁜 느낌은 아니였어요...
뭐랄까 -0-;; 기억이 가물한데 그냥 펜으로 눈을 긋는 느낌? 그것보다 지방뺄때가.. ㅠㅠ .... 더 이상했어요
절개된 눈을 들더니 멀 막 쑤셔서 빼는 느낌???
그리고나서 눈 꼬맬때는 아주~ 편안하게 ....;;
[진짜 안아파요] 도중에 눈도 떠보라고 합니다
마취되도 눈이 떠지는게 신기할 따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