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원래 콧대는 있는 편이었구요,
전체적으로 코가 좀 펑퍼짐하고
코 끝이 양쪽으로 갈라졌지요.
(before사진의 위 두개는 웃으면서 찍어서
더 펑퍼짐해 보이죠?;;)
코끝이 갈라진 게 워낙 스트레스여서
고민고민하다가 이번 7월에 수술을 해버렸어요.
그래서.. 코끝을 모아 살려주는 수술을 했답니다.
아, 보형물을 넣지는 않았어요.
근데 뭉툭했던 코끝을 모아주니까 결과적으로
콧대도 높아진 것처럼 보이더군요~ 신기+.+
의사선생님을 믿고 옆모습이 이쁘게 나오게
해달라고 했구요,
어릴 때부터 코끝때문에 늘 컴플렉스였었는데
컴플렉스가 사라져서 요즘 행복해요^^
ps. 예리한 분은 after 에서 양쪽 콧구멍이 약간 다른 걸 눈치채실 거에요~
그건 제가 콧구멍이 짝짝이라 코끝을 수정하면서 한쪽 콧구멍만 의사샘이 잡아주신 거랍니다. 붓기 더 빠지면 똑같애진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