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무래도 제가 평생 가져갈 얼굴이니 제 마음 편안하게 있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번에도 코 빼달라고 병원가서 상담실장님이랑 얘기했습니다. 상담실장님이 계속 이쁘다고 이쁘다고~ 빼지말라고 하셔서 아 좀 기다려볼까 하고 집에 왔는데 아무래도 영 얼굴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ㅠ
그래서 어제 맘 굳게 먹고 병원가서 상담실장님한테 빼달라고 너무 성급히 결정한것 같다구 말하니 말리시더군요 몇달만 있고 생각해보고 빼라구ㅠㅠ 근데 도저히 몇달 못 기다릴것 같아서 빼달라구 확실히 맘정하구 온거라구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너무 충동적으로코수술으 한것 같다구 ㅠㅠ 글고 그냥 심리적이유로 뺀다고 하면 안빼주실것같아서 뻥을 좀 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