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얇고 코끝이 들리고 팔자주름쪽이 많이 꺼져있어
돌출입교정까지 필요했습니다.
양쪽귀 연골 다 사용했구요
콧대 코지지대 다 늑연골 사용했구요
보형물로 인한 ㅂ ㅈ ㅇ 이 두려워 자가조직으로해야한다더라구요..
코끝에 또 다시 귀연골 사용했습니다.
늑연골로 귀족수술 같이 했고
가슴이 아프고 코가 무섭고 단단하고 답답합니다
돌덩이처럼 꿈쩍도 않습니다.
문제는 미간족 콧대가 매우 빈약한데
코끝은 주먹만합니다.
들창코를 염두하고 코끝을 얼마나 내렸는지
화살코가 되버리고 코길이도 매우 깁니다.
입이 많이 내려와 인중이 길어보이고
앞입술이 움직이지 않아 앞니가 보이지 않고
이없는 사람처럼 바보같고 아랫니만 보입니다..
울음이 멈추지가 않습니다.
시각적으로 조금이나마 짧아보이고 싶어
10일째 출근하던날 반창고를 콧등에 붙이고 일했습니다.
물론 11일째 되는 오늘도 붙이고 왔습니다.
우연히 슥 지나다 유리창에 얼굴만 미춰도
눈물이 나 죽겠습니다.
엄마도 당신 딸같지 않다며 우십니다..
남자친구 예전에 얼굴이 그립고 보고싶다며 속상해합니다
회사언니들 말은 못하고 붓기 빠지는거지?하고
저는 은행일을 하고 있는데 손님과 눈도 못마주치고
의기소침해져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길지경입니다.
코전체가 왼쪽으로 치우쳐있습니다.
어제 병원에 찾으니 붓기가 빠지고 보자고
조금만 기다리랍니다.
붓기가 빠진다고 왼쪽으로 치우친 연골이
알아서 가운데로 몰려들까요?
아무리 늑연골이 흡수가 높게는 30%까지 된다하지만
길이가 줄어들까요?
정말 살고 싶지가 않을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