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테잎 위로 멍연고를 하루에 세네번 치덕치덕 발라줬어요. 테잎위로 바르는 거라서 이게 빠지는건지 아닌지 모르고 있었죠.
오늘 병원에 가니 원장님께서 테잎 아직 멀쩡하다시며 떼어 주실려고 할때 테잎 위로 멍연고 바르고 있다라고 말씀드리니 " 멍연고 바르셔도 차이가 없으실텐데 "
라시며 테잎 띠시다 헉 - 진심으로 헉 하셨음 ㅋ
많이 좋아졌다시며 멍연고를 신뢰하기 시작하심 ㅋ
이게 붓기에도 바르고 벌레 물린데두 바르는거더라구요 ( 그래서 독한 느낌이 있나? )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매일 매일 사진 찍어서 혼자 보는데요 오늘 테잎을 띠구 보니 미간쪽 붓기도 많이 가라앉았네요 뭐 시간탓인지 연고 탓인지 모르겠지만요 ㅋ 진작에 알았음 수술 바로 후에도 바를껄 그랬나 싶네요 부목 띠었을때 콧등위로 옆으로 새빨갛게 들었던 멍이 많이 작아지구 색깔도 옅어졌어요 명절 전까지만 빠졌음 하는 맘에 테잎띠구 별로 안빠졌음 소고기라도 붙일 태세였는데 안그래도 되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