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저도 여자인지라 더 이뻐지고싶은 욕심에
덜컥 날짜를 잡고 지금 막 수술하고 집에 와 컴퓨터앞에앉아 이렇게 끄적대고있답니다.
하기직전까지 하나도 안떨리고 완전 무덤덤했습니다.
아근데 수술대에 누우니까 막 링겔에 코 소독에 머 이것저것하고 내몸을 완전 덮어버리니까 조금 겁이 나더군요 .. 그래서 마취하기직전 저 완전 자는걸로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간호언니 하나도 안아프니까 걱정말라고 완전자는걸로하면 깨서 더힘들다고 하드라구요.
암튼 머이것저것하더니만 그냥 잠들어버림.ㅋㅋ
마취한다는 애기도없이 ㅋㅋ 완전 우주선타고 우주여행했습니다 .ㅋㅋ그리고잠에서막깨어나니까 막 간호사언니랑 원장님 목소리가 들렸고 정말 하나도 아프지않아서 지금 하긴하는건가 시작은했는지 생각하고있었답니다. 그러길한참 깨우더니 회복실로 가쟈더군요.
아무튼 정말 아프지않았고 잠깐 꿈나라로간그때는 완전 행복했습니다 깨고나서 실실 웃고 막 ㅋㅋㅋㅋㅋㅋ
수술은 코등 살짝쳐주고 원래 콧대가 있는편이라 보형물은 안넣답니다 그리고비중인격 연골? 로 콧끝세우주고 콧날개 좁혔답니다.
아정말 지금은 너무아파서 이거먼짓인가 하는 생각도 드로 기분좀 드럽습니다 ㅋ 쌍코피가 너무 많이 나고있음
코로 숨도못쉬고 눈도 너무많이 부어서 완전 괴물영화 찍어도 되겠더이다.
눈이 심하게 부어서 눈에 주사맞고왔는데 그게 더아파서
진짜 눈알뽑고싶었습니다. 어째든 지금 눈탱이 밤탱이에
붕어눈에 어딜나갈수도 없고 머리는 소독약때문에 완전 떡져있고 목에는 가래가 걸걸해 밥을 먹을수있을지
ㅋㅋㅋ 근데 잠깐이러고 마는거니까 아픈걸 즐기렵니다
암튼거울면서 지금 깜짝깜짝놀라고있음 ,
아이뻐지기위한거니까 이정돈 정말 참을만한거 같아요 ㅋ 다들 이뻐지시구요.
참고루도질질 흘리고있니다
나만 이렇게 심한가?암튼 병원에서 절 많이 걱정하더군요 심하게 눈 붓고 피가 너무많이 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