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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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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수술 후기(상담에서 예약까지)

지니 2006-08-07 (월) 18:01 17년전 5114
https://sungyesa.com/new/b01/13741
어렸을때부터 뭉뚝하고 화살코였던(웃을때 특히..콧대는 약간 있음) 코에대한 컴플렉스를 극복하기위해 벼르고벼르던 코수술을 드디어 했습니다.
1년전에 성예사 가입해서 주구장창 사진과 글들만 보다가 왠만한 성형지식은 모조리 습득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보답하고자 저도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지난 7월 그냥 언제해야겠다는 작정없이 일단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자해서 압구정에서 유명한 성형외과 몇군데를 다녔다.
처음간곳이 ㅇㅇㅎ 한창 성예사에서 뜨고있는곳이라듣고가서그런지 정말 사람이 많았다.
예약시간보다 30~40분정도 기다린후에야 원장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가서그런지 좀 실망스러웠다.
가상성형을 해줬는데 모양도 영 이상하고 최대한 보형물을 넣지않고 코끝만 하길원한다고 말했더니 왜 궂이 아무것도 안넣으려고하냐고..가슴 늑연골을 적극추천..아니면 차라리 하지말라고..
코뼈가 넓다고 절골도 해야한다고..
내가 생각했던 방식과 너무나 틀렸기에 놀라기도하고 대충대충상담하는태도에도 실망..
다음 ㄷㄹ 여기는 무슨 공장같이..사람 대빵많고 원장님도 못보고 상담실장이 실리넣고 코끝모아주자고..완전 봵
다음으론 ㅊㅇㅅ 절골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데 그냥하지말고 코끝만하자고 쳐진코끝위주로 비중격..
비중격내림근입안으로 절제..맘에듦
다음 ㅋㅇ 여기도 마찬가지로 코끝만하자고..비중격내림근입안으로 절제..실장님코가 넘 자연스럽게 돼서 끌렸으나 원장선생님이 워낙 젊으셔서 경험부족일것같은 불안감때문에 고민..
마지막 ㅈㅇㅅ 나이드신 선생님 자부심대단하시고 절대무리한수술권유안하시고..
절대 절골하지말라하시고 코끝만 비중격으로 올리기만 하면 된다고..
비중격내림근 코안으로 절제..완전 필꽂혔으나 하게되면 휴가때 해야되는데 저녁시간에 수술 절대안하시고 실밥도 출근하는날 풀어야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
쭉 상담을 다녀보니 휴가때 꼭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ㅋㅋ 휴가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그래서 8월 1일날 저녁에 해주고 6일 일욜인데도 불구하고 나와서 실밥까지 뽑아주시겠다고 한 ㅋㅇ에서 예약잡고 왔는데...계속 고민됨
그러다가 다시 성예사를 들어왔는데 신사동 ㅋㅇㅁ를 알게되서 바로 상담하러갔다가 그자리에서 수술날짜잡았다.
8월 1일 저녁 7시 수술..실밥은 3일후에 뽑는다고 월욜날 출근하는데 아무지장없을거라고..
코수술에있어서만큼은 정말 유명하신분같아 믿음이 갔다
수술방식도 내가 원하는방식과 딱 맞아떨어졌기에..
(아무것도 안넣고 코끝만 비중격으로 올리고 뭉뚝한 코끝 묶고 다듬고..웃을때 내려오는 코끝을 개선하기위해 입안으로 비중격내림근 절단하고..)

수술후 후기는 다음글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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