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10대 시절부터 코가 못생긴게 콤플렉스였고
계속 코수술에 대한 로망(?)을 10년 넘게 가져오다가
평소 입버릇처럼 거울을 보며 ‘나 코수술할까?’ 라고 하는 말에 남편이 ‘이쯤되면 그냥 해!’ 라고 해서
수술결심 2024.1.4 -> 상담 2024.1.8 -> 수술날 2024.1.12
이렇게 약 일주일만에 상담 및 수술까지 진행해버림.
나는 코가 워낙 낮고, 약간 메부리에다가 입은 또 열심히 튀어나와 있어서 얼굴이 넙대대하고 평평하게 보였고, 옆태가 정말 나락이였음.
근데 수술하고나서 옆태 개선이 많이 된거같아 뿌듯함.
확실히 한 5~6개월까지는 붓기때문에 많이 높아 보였는데
지금은 훨씬 자연스러워짐.
주변인들이 ‘야 너 코 진짜잘했다.’ ‘너 전에 코가 어땟는지 기억이 안나.’ ‘야 그냥 니코같애.’ 라고 지금까지조차 정말 극찬을 듣고있음.
수술 후 처치? 라고 해야하나, 부목떼고, 실밥떼고 하는것들도 후기에는 아프다는 사람들 많았는데 난 안아팟음.
아 근데 첫날에 잠자는건 많이 불편하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