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저찌 살다 보니까 시간이 진짜 훅 지나간 거 있지..?
처음엔 하루하루가 엄청 느리게 가는 것 같더니 이제 1년 됐다~
지금은 자리도 안정적으로 잘 잡혀서 이제는 거울 보면 그냥 내 얼굴 같아 보여서 괜히 혼자 뿌듯하다니까ㅎㅎ
사실 나는 코 재수술이 제일 걱정이 컸었거든???
특히 코끝… 첫 수술 때 코끝이 떨어졌던 게 계속 기억에 남아 있어서
재수술 결정할 때도 또 그러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이 엄청 심했음ㅠㅠ
근데 상담할 때 원장님이 내 얼굴에 맞게 자연스럽게 해줄 수 있다,
보형물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내 코에 맞게 다듬어서 한다~ 이렇게 얘기해주시는데 솔직히 들을 때도 걱정되는 마음이 아예 없던건 아니였는데~ 그래도 결과 보니까 말했던데로 잘 잡아준듯함!!
코끝도 잘 유지되고 모양도 내가 딱 원하던 느낌이라서 다행인듯ㅎㅎ
내가 코재수술하면서 윤곽을 같이 했단말야?
여름 한창 더울 때 수술해서 초반엔 살짝 힘들었거든?
붓기도 심하고 땀 나니까 괜히 더 불편하고ㅋㅋ
그래도 찜질이랑 식단 관리 열심히 하고 병원 관리도 꾸준히 받으니까
그래도 좋아지긴 하더라~ 결국 시간 문제인거 같긴해 ㅋㅋ
광대랑 턱이 정리되니까 얼굴선이 매끈매끈해보이고~
얼굴 크기 자체가 작아보여서 그냥 확실히 이미지가 달라졌음ㅋㅋ
머리 묶어도 광대 안 튀어나오고 턱선도 깔끔하니까
머리 풀든 묶든 모자 쓰든 이제는 다 자연스러워보인당~~
혹시라도 나처럼 ㅋㅋ 코랑 윤곽을 같이 할 예사가 있다면.. 발품은 시간되는데로 무조건 많이많이 가보길 바랭~~
나도 코랑 윤곽을 같이 하다보니까 병원 규모랑 관리랑 그런거 많이 보고 결정했거든~
cctv 요청하면 보여주고 ct 따로 없었고 수술 끝나고도 소통이 잘 돼서 병원 잘골랐다 싶었음~
참고로 나는 코는 김대화 원장님, 윤곽은 이경민 원장님께 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