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동안 작고 눌린 코에 한이 맺혀 20살에 한번,
40살에 한번 코수술 했지만 늘 남들 이쁜 코가 부럽고 내코만 쳐다보면 왜이렇게 작고 콧구멍까지 보이는지 티는 안냈지만 자존감이 나이들수록 더더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인스타에 국경훈 선생님 코 수술 후기가 계속 눈에 띄였고 상담 예약을 했고 두달을 기다려 상담후 바로 예약잡고 예약금 결제완료! 다른곳 상담? 안갔습니다 한군데 라도 더 상담 해봐야 하지않아? 라는 남편말에 그냥....저 선생님 믿어.. 그러곤 수술날을 기다렸어요 .그렇게 저는 처음본 선생님의 자상함,스윗함, 왠지모를 카리스마?에 이끌려 수술했고 오늘이 부목 뗀 1주일째 되는 날입니다.
부목 떼기전이 수술날보다 더 떨렸어요 이 부목 뗐는데 코 안이쁘면 어쩌지 하구요 .치료실에 계신 친절한 간호사님이 부목 떼어주시고 거울을 주신 순간 아 이 덜빠진 붓기마저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작고 눌리고 콧구멍 보이는 코를 이렇게 고쳐놓을 수있다니...저는 심장과 머리 고치는 의사만 의사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국경훈 선생님 덕분에 생각이 바꼈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얄쌍하게 살짝 내려갈꺼라고 하셨지만 (그게 더 자연스럽다고요)저는 지금도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제 선택에 후회 1도 없고 선생님을 더 일찍 못 만난게 아쉬울따름입니다.
휴가 다녀와서 2주차 후기도 .남겨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