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매부리, 솔직히 좀 심했음.
콧대 중간에 튀어나온 뼈 때문에 옆모습이 진짜 스트레스였고,
늘 세 보인다, 무뚝뚝해 보인다는 말 자주 들었음.
사진 찍을 때는 무조건 정면만,
옆모습은 찍히면 바로 삭제부터 했던 사람임ㅋㅋ
그러다 어느 날
여자친구가 “코수술 해보는 건 어때?” 하고 툭 던졌는데
그게 진짜 나한테 제대로 꽂혔음.
그날부터 후기랑 정보 찾아보면서
이제는 바꿔보자, 마음 굳힘.
매부리, 복코 교정, 연골 묶기
라인 정리하고 나니까 진짜 인상이 부드러워졌고,
사람들이 느낌이 달라졌다고 얘기함.
예전엔 좀 날카롭고 차가운 인상이었다면
지금은 훨씬 또렷하고 편안해 보인대.
특히 옆라인 변화는 내가 봐도 놀라움.
전엔 거울 보면서도 절대 옆모습 안 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자꾸 옆모습 보게 됨ㅋㅋ
수술 하나로 성격까지 바뀐 건 아니지만,
내가 나를 대하는 방식은 확실히 달라졌음.
나처럼 이미지 고민 많았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변화라고 생각함.
이 후기는 자려함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