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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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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

(부작용) 자가늑+귀연골+실리콘 - 코끝/콧대/비주연장

찾아봐 2025-06-20 (금) 04:25 17시간전 403
https://sungyesa.com/new/b01/1187044



안녕하세요. 코수술 처음인데 너무너무 힘들고 아는게 없다보니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고 여러분,전문가의 지식과 도움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ㅜㅜ (긴글 주의)

일단 결론만 얘기하면 첫수술+코개방세척+구조물(실리콘,자가늑)제거. 코를 총 3번 열었어. 그냥 정병 미치는거지.
첫수술에 혈종이 생기고 개방세척, 개방세척 이후에도 원장님도 알수없는 부작용으로 추후 안전을 위해 실리콘 자가늑 제거.
그래도 원장님의 빠른판단하에 비용받지않고 개방세척한 부분은 다행이라 생각해. 코를 또 열고 흉터가 생기겠지만..

하지만 마지막은 다르잖아. 실리콘 자가늑 제거라니... 한달넘게 항생제 복용해가면서 개고생, 코솜 3번하는 고통, 수술때문에 일,일상생활,운동 못하니까 너무 우울하고 힘들고, 주마다 병원 들려야하니 인천에서 왕복 3시간반걸리는 거리왔다 갔다, 그것도 대중교통 이용하다 혹여나 부딪쳐서 잘못되지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투루카 렌트해가면서 하기도 싫은 운전해가면서 갔다... 이렇게라도 하면 적어도 택시비보다 덜 나오니까. 저녁에 강남 퇴근시간 걸리면 장난없고. 내가 좋아하는 술담배 수술전후 ㄹㅇ한번도 안했거든? 흡연자들 알잖아 바로 땡기는거. 근데 너무 아프니까 담배생각이 일체 나지도 않고, 부목풀고 괜찮아졌을때 살맛나니까 막 담배생각 엄청나고 주변 친구들도 다 흡연자니 막 놀리면서 권유하는거 다 참아내고 진짜 악바리로 참고 아예 안했단말이지. 왜? 담배광인 나도 담배를 한순간에 끊게 만든 부작용이라는 두려움이 더 무서웠던거야.

마직막 제거해야된다는 상담중에 내가 원인을 물어보자 원장님은 잘모르겠다며 이런경우가 처음이다 라는식으로 말씀하심. 자가늑,실리콘 이런것들이 내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하고 거부반응일 수도 있고, 환자와 의사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말씀하심. 개방세척,제거수술까지 돈은 다안받으셨어. 상담중에 내가 냈던 비용들은 어떻게되는거냐 물어보니 추후 다시 조율하며 얘기해보자는느낌. 재수술을 하게된다면 6개월후에 그때 비용받지않고  다시해주든 환불을 해주든 해주겠다는거. 근데 환불부분은 명확히 말씀안하셨고 재수술은 확실히 비용 안받고 해주겠다라고 하심. (이부분은 병원이랑 갔다와서 글을 새로쓰던 하겠음.) 주변에선 환불, 손해보상 청구를 강력히 말하고있어. 손해배상 청구 관해서 될만한 상황인지 아닌지 정보가 없어요 도움을 주세요.

진짜 최종 중요한 질문
1.현금으로 하면 할인해준다해서 현찰로 수술비용 결제했는데 환불하는것에 문제가 될까?
2.못해주겠다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할지?
3.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을까? 내 자가늑연골,귀연골 그냥 내다버리는 상황인데,,
부작용제거수술비용 안받는걸로 만족할 순 없잖아.
4.마지막 자가늑,실리콘을 제거해야하는 저게 무슨 부작용이야? 뭐야?






-여기서부턴 자세한 일지내용
5월24일 토요일에 1시에 수술약속이 잡혔음. 1시반에 수술방들어가고 회복실에서 들깬 상태로 지인한테 카톡한 시간이 5시 56분.
주변에선 코 하나도 안아프고 코솜때문에 불편만을 호소했는데 난 코가 너무아프고 계속 욱신거리면서 아프니까 머리까지 덩달아 아픈거임.
잠은 누구나 잘 못잘거라 생각하는데 난 1시간에 한번씩깨서 하루에 간신히 4시간 잔거같아. 입으로 숨쉬다보니 못말라서 깨고 목축이느라 화장실도 자주가고 이러느라 4시간밖에 못잤어. 너무너무 힘들더라. 죽을 것 같았어. 잠 못잔상태로 맨날 해뜨는거보고 낮에 멍하니 있고...

 5월 26일 월요일 코솜을 빼고 일시적으로 뚫려있다 금방 코속이 막혀서 결국 입으로 숨셨고, 5월 27 화요일째 부터 몸이 으슬으슬 거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5월 30일까지 오한,두통,근육통,몸살기운으로 5일 내내 고생했어. 진짜 우울증 걸리겠더라. 마음속으로 진짜 하지말걸 진짜 하지말걸 수만번 외침. 사람이 진짜 미칠 수 도 있겠다 생각도 했음. 사비로 중간에 한번 내과에서 처음 링겔까지 맞고 힘든날 버텨갔음.

마침내 5월 31일 부목제거의 날, 부목을 풀고 거울을 보는데 엥? 어? 이게맞나? 이생각밖에 안들었어. 다른사람들 후기보면 엥 하는경우가 붓기때매 라인이 높게 잡혀서 엥하는거지 라인은 어느정도 보이잖아. 근데 난 그런붓기가 아니고 아바타 코 처럼 됐더라고. 근데 뭘 잘몰랐을때라 원장님이 붓기빠지면 이쁠거다 걱정하지말고 지켜보자 이러셨음.

6월 7일 토요일 12시반 실밥제거의 날, 간호사분이 먼저 실밥을 다 제거해주시고 이후 원장님 대면. 뭔가 이상한지 주사기로 잠깐 댄다하심. 따끔. 그래도 뭐가 아닌지 코를 열어서 피를 뽑아줘야 될것같다라고 하심. 혈종이더라.  이날 급하게 4시에 코개방세척 수술잡힘. 상담중에 이렇게 열어서 세척까지 했는데 또 이런일이 일어나면 어떡하죠? 질문했는데 남자는 회복력이 좋다, 그런일 없을거다, 걱정마라 믿어라. 라고 말씀하셔서 알겠다하고 멘붕상태로 수술대 올랐음. 회복초기화 진짜 돌아버리겠더라. 그 솜 고통을 또 겪어야 하니까 원래 아는것이 더 힘들고 아프잖아..

6월 14일 토요일 부목제거의 날, 혈종도 다 잘빠지고 라인도 이쁘게 나와서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원장님이 이대로 붓기 쭉 빠지면 진짜 이쁠거다 말씀하셔서 이때부터는 진짜 맘도 놓고 기대도 잔뜩하고 잘 안웃는데 웃음이 나왔어.

6월 17일 화요일 저녁부터 코안 앞쪽점막이 살짝붓기시작해서 그냥 수술했으니까 이런걸로 하나하나 카톡하면 찡찡거리는 느낌이라 따로 보고는 안남겼음.
6월 19일 목요일 안에 구조물 제거의 날, 화요일때부터 붓더니 새벽에 심각해져서 병원에 미리 사진찍고 카톡남김. 걱정되고 아픔도 있어서 밤새서 아침에 카톡오는거 기다림. 결국 병원 호출. 원장님도 원인과 부작용명을 모르심. 제거를 강력추천하셔서 결국 제거. 정병.
Translating
이 후기는 자려함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수술명
비주연장+코끝+콧대
연령대
20대남성

[코성형] 처음처럼 성형외과 첫코성형[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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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성형외과의원 서울 역삼동 7,0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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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선린 2025-06-20 (금) 06:26 15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1187047
     
     
찾아봐 작성자 2025-06-20 (금) 15:25 6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1187106
낭응 2025-06-20 (금) 13:17 8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1187085
     
     
찾아봐 작성자 2025-06-20 (금) 15:26 6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1187108
빵ko 2025-06-20 (금) 21:25 8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118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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