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잘알아보지도않고 압구정이면 잘하겠지.. 하고 발품 안팔고 인터넷보고 찾아간 첫번째병원..
비중격에 코끝은 귀연골인줄만 알고 살았지만 점점 날이 갈수록 쳐지는 내 코끝.. 과 조명 밑에서 보이는 보형물 때문에 재수술이 간절해졌고
재수술은 마지막수술이라 생각하며 재료를 자가늑으로 선택했습니다. 상담도 정말 진솔하고 솔직하고 그리고 자신감이 상당하셔서 믿음이갔습니다 원장님 상담만 이병원은 1시간정도 한거같아요.. 다른병원은 짧게만 봐주셨는데..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구요!무엇보다 이병원 코모양이 제스타일이었음..
12월에 수술했고 수술시간 길면 2시간이라했는데 4시간반이나 걸렸어요..ㅜㅜ 밖에서 기다리는 우리엄마 걱정이 엄청 컸는데 왜 4시간반이 걸렸냐..
첫번째병원에서 코끝 재료로 썼던 매쉬...가 들어가있었다지 뭐에요... 하하.. 충격.. 진짜 너무 화났는데ㅜㅜ 천사 실장님도 같이 걱정해주시고 원장님께서 이물질 깔끔하게 떼어내느라 오랜시간 고생하셨더라구요..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병원갔을때 이물질 떼어낸 사진보여주셨는데 말끔히 잘떨어졌고
그리고 제가 워낙 콧대도 낮고 작은코였는데 최대한 자려하게 만들어주셨어요!
없던 코끝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어떤병원은 너무 화려해서 실제로보면 많이 티나던데 모양도 제 얼굴에 맞게 과하지도않고 원장님이 실제로 봤을때 코가 이쁜데 수술을한건가? 안한건가 생각하게끔 이쁘게 만들어주시겠다하셨는데 딱 자려하게 잘나온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