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나 재수 둘다 높이는 마음에 들었는데
코가 이상하게 휘어보이더라구..
거기에 찝혀보이기도 해서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삼수했다..
근데 이번 수술은 진짜 대성공인듯 ㅠㅠㅠ
그동안 휜거 때문에 사람들이 한마디씩 얹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좀 더 빨리 할걸.. 이라는 생각만 드는 요즘이야
별거아닐 수도 있지만 내가 병원 선택한 기준은
첫번째는 원장님 약력을 진짜 중요하게 생각했구
두번째로는 원장님이랑 미감이 맞는지, 또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지!
아무리 능력좋은 원장님이라도 나랑 추구미가 안맞으면 만족 못할거같고,
또 일단.. 소통이 잘 돼야 내가 원하는 걸 정확하게 캐치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약력은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예사들도 있겠지만 두번째는 진짜 꼭 참고해봐바 거를 수 있는 병원이 생겨 ㅋㅋㅋ
여튼 부목 뗀 날 진짜 감격해서 눈물날뻔했다ㅠ
붓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가 너무 반듯해서 ㅠㅠ 진짜 부목떼기전까진 안보이니 왠지모를 두려움이 좀 있었거든..ㅠ
좀 오바해서 영상으로도 남겨놓고 싶을 정도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사들도 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성코하길 바랄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