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오후에 수술했습니다..
거울보면 정말 야수같구요..ㅡ.ㅜ;;; 그냥 시간이 약이겠거니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머, 별루 안아파요~ 라구 말씀하신분들도 많으신데...저는 아픈것보다는 상당히 괴로웠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코수술후 무턱수술했는데 수면마취로요...정말 그 느낌이...오히려" 재워드릴께요~" 라구 주사 놔주실때가 젤루 행복했습니다...정말 약간 4차원? 의 느낌이 나던데요..것두 잠시지만요..ㅡㅡ;;
지금생각해두 상상하기두 싫을만큼 너무 적나라하게 느낌이 다나구요...ㅠ.ㅠ
턱에 보형물 넣을때두 아..지금 째고 있구나. 보형물 넣고 있구나...꼬매고 있구나... 아흑..너무 괴로웠습니다.
물론 매일 수술스케줄에 빡빡하신건 알겠는데...쌤도 그리 친절하지 않으신듯해서 더욱 서러웠습니다...
끝나구 회복실누워있는데 엄마의 괜찮냐는 목소리에 왈칵 눈물이 쏟아지더군요...정말이지 두번하라면 다신 못하겠더라구요...이뻐지기 정말 힘든거 같아요...아직 얼굴이 퉁퉁부어서 어찌됐는지 잘 모르겠지만...만만하게 볼 건 아닌거 같아요~ 붓기빠지면 사진도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