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확히 1년반 정도 지났고 수술 직후와 지금의 차이점은 코가 아주 미세하게 낮아진 느낌은 있으나 애당초에 코가 너무너무 주저앉고 못생겼어서 너무 티나게 할바엔 티 안나도 조금이나마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한 수술이기였어서 불만이 아예 없음!
복코는 무조건 과교정을 해야 예뻐진다는게 학계의 정설인걸 알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던 나는 수술 직후에 부목x 피나는거x 멍x 붓기가 거의 없었음!
가끔 윈터나 코 높은 연예인들 보면 나도 저렇게 높고 화려하게 할걸 그랬나?? 싶다가도 지인들 과하게 올려서 삼각자처럼 이질감들게 올라가있는 코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한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듦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 복코인 사람들은 얼굴 피부가 두꺼울 확률이 높음. 그래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고싶어서 과하게 조직을 잘라내거나 높게 세우는이유인데 만약 얼굴 중에 쌍커풀이 짙거나 두껍거나 코를 제외한 이목구비가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라면 과교정은 비추임!
생각보다 얼굴에서 코가 주는 인상이 되게 크다는걸 수술 하고 나서 알았고 눈크고 화려한 인상 편에 속하는데 코까지 화려하면 인상 확 쎄질 확률 높으니까 심사숙고해서 적당히 높이는게 진짜 후회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