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코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음. 문제는 그 사람들이 하나같이 우리 할머니 친구들이나 친척 어른들이었음.
진짜 전형적인 복코에 콧대도 낮아서 좋게 말하면 나이에 비해 많이 어려보였고, 나쁘게 말하면 잼민이같아보였음.
고민하다가 지인의 강력추천으로 방문, 걱정돼서 두번 상담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상담 때마다 2-30분씩 앉아서 내 걱정 고민 다 대답해주고 설명해주심. 공장식 병원도 아니고 페닥 없이 경력 꽤 있으신 것 같은 전문의 선생님이 직접 자기 이름 걸고 책임지고 상담->수술->진료 해주시는게 너무 조았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시덥잖은 고민 질문에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변해줘서 감사했음. 실장님들도 너무 친절...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수술결과. 부목떼니까 너무 만족스러움!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음. 내 가까운 지인들만 알음알음 찾아갔으면 좋겠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