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해지만 스트레스가 폭발 직전인 나는 바로 용코 탈출했다...^^!!
앞에서 봤을 때 콧구멍 보이는 개스트레스였는데
진짜 찐친들은 내 눈 보고 인사하는게 아니라 내 콧구멍이랑 인사하는 흉내냄ㅋㅋㅋㅋ
진짜 이럴 때마다 킹받고,, 웃고 넘어가는 척하지만^^
거울 보거나 할 때 괜히 그 정도로 심한가...이러면서 생각하고
애들한테는 친하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속으로 속상해하고 신경쓰이고...
사실 난 그냥 복코인가 이러고 복코 알아봤었는데 상담다니면서 용코라는거 알고..
용코도 알아봤는데 무슨 용코=복코+들창코+짧은코 이런 느낌?
무슨 종합세트도 아니고 까다로울 것 같고 난이도도 있는 수술일 것 같아서
알아보는데 시간이 꽤 걸렸을 정도로 신중하게 알아봤던 것 같아
난 진짜 완벽하게 100점 만점의 100점의 코를 원하지도 않았고
너무 높지도 않고 크지도 않으면서 용코 교정하면서 나한테 맞는 느낌으로 해줬으면 좋겠는 마음이었어,,,
솜이랑 부목제거하고 집에서 넷플보고 잠깐 산책갔다가 죽먹고 2주동안 이러고 지내다가
슬슬 나가서 놀기도 하고 이러니까 되게 뭔가 자유로워진 느낌들더라 ㅋㅋㅋㅋ
아직 한달차 밖에 안되서 그런가 막 6개월되고 1년 되었을 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 반 걱정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