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은 재수술해서(현재는 9mm 실리콘 콧대랑 귀연골 코끝 상태임... 콧대 진짜 없어서 필러충이었음) 이때랑은 상태가 달라서 사진은 없음!
코 관련 필러만 맞다가
ㄹㅇㅁ에서 코끝연골묶기 + 절개 영구 콧볼축소를 했었움 2019년 10월에 했음 150 줌
근데 분명 설명할때... 코끝에 보형물도 넣을거라는 식으로 얘기했었고, 흉터 정말 없을 거라고 했는데 아녔음
일단, 내가 제일 실망했던 점은 이거임
첫날 수술 후에 살색테이프라던가 드레싱을 안 해줌. 그래놓고 다음날 방문했더니 테이프 왜 뗐냐고 함. 애초에 병원에서 안 해줬다고 했더니 얼버무리면서 넘어가더라...
그리고 외측 절개라서 콧날개 뿌리쪽?에 꼬멘 게 있었는데... 그 실 하나가 풀렸던 것 같음... 그래서인지 수술 상 문제였는지 첫날 드레싱이 없어서였는지ㅡㅡ 한쪽 콧구멍은 예쁘게 뾰족한 삼각형 느낌이었으나 한쪽 콧구멍은 동그란 원래 모양이어서 짝짝이가 됨... 원래 짝짝이 없었음 콧대만 좀 휘어있었지...
콧구멍이 엄청난 짝짝이이면서 외측절개 흉터까지 남았음. 흉터는 지금도 있음. 흉터 형태는 그 실밥 모양이 남은 것처럼 하얗게 되어있늠. 4년 지나도 안 없어지는 거 보면 걍 데리고 살아야댐ㅋㅋㅋ 다행인 점은 잘 안 보이지만 내 눈엔 잘 보인다는 것 ^^...
이딴 수술때문에 작년에 코 재수술할때 돈 왕창 깨짐... 재수술로 들어가서ㅡㅡ 첫수술을 잘 해야된다 진짜...
재수술 하고나서 콧구멍 짝짝이 바로 개선됨 ㅡㅡ 연골이 제대로 안 묶여있던 것 같음...
4년 지난 거 다시 올리는 이유 : 그때는 성예사 같은 것도 없었고 21살이던 나는 이런 안좋은 후기 쓰면 큰일 나는 줄 알았음. 그리고 다른 곳에서 재수술하고 맘에 들어서 참고 살았음. 근데 콧볼축소 다시 하고싶어져서 찾아보다가 과거에 수술했던 이력 발견해서 글 씀ㅋㅋ
그때 원장 이름도 모름;;; 아직도 ㄹㅇㅁ에 있는지뭔지 모르겠는데 진짜 별로였음 지금은 좋아지셨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