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고 다닌 병원마다 비중격 추천해줘서 자가늑은 재수술이나 구축에만 쓰는건줄 알았음
나도 내 늑까지 체취하는건 에반거같아서 동의함 근데 디자인 ㅂㄹ라 빠꾸
솔직히 여긴 코 모양 보고 발품 갓던건데 다른 병원이랑 다르게 자가늑 추천해서 놀라긴 했음
1.전신마취 자체로 걍 거부감 들었음
근데 수술 중간에 움직여서 잘못 되거나 깰까봐 계속 약투여 되는거 생각하면 걍 전신마취 하는게 낫겟다 싶었음 그래서 전신마취 받기로 함. 대신 아래 조건들이 붙음
-안전에 이슈 없는 곳이어야할것
-마취과원장 있을 것
2.아픈게 존나싫었은. 근데??? 기증늑이나 비중격 쓴다고 안아플거란 확신도 안섰은. 그래서 걍 뭘해도 아플거 제대로 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댐
원장이 자꾸 따박 따박 설득하는 것도 디자인이 내스타일이라 넘어간듯
미리 수술 결과 이미지도 줬는데 이상적으로 원했던거라 했름 ㅇㅇ
자가늑 떼고 어지러워서 난 30분??40분 정도 앉아있었고 갈 때 복대랑 팩 받아서 감
코보다 자가늑 뗀 부위가 더 아팠고 통증은 4일차에 가라앉았던듯 이후부턴 무난무난했름
팁이라면 걍 뭘 하려고 하지말고 가만히 있기. 그래도 간혹 통증 별로 안 느껴졌단 무통당첨자들도 있으니 참고하길
붓기 빠져도 코끝 떨어지는거 없고 코 짧아보이던 것도 개선된거 같음
수술 결과 미리 본거랑도 크게 다르지 않고 첫수치곤 나아름? 야무지게 한고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