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코하고 어제 부목풀고 와서 오늘 처음 내코를 보게됐다!
복코 낮은코 고민이어서 상담가게됐구 이비인후과 전문의였어사 좀더 믿음이 가서 선택하게 되더라구 걱정이 많은 편이라ㅋㅋㅋ 그래서 무보형물로 하기로 결정하고 수술 들어갔다!
와 근데 마취깨는게 너무 힘들어서 엄청나게 고생했는데 다들 마취 잘 깨서 막 걸어다니더라고....대단하더라ㅋㅋㅋㅋ 부목붙이 상태의 코모습은 진짜 대 만족이었어 내가 딱 바라던 직반라인이었어서 기대에 차있었지
근데 왠걸...어제 실밥 풀었을때는 너무 아팠어서 정신없이 병원나와서 집으로 왔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미간이랑 콧대사이에 대놓고 1자로 그림자가 져있는거야....하....누가봐도 분필넣어놓은 그런느낌있지ㅠ 어떻게 사진을 찍어봐도 그림자가 진짜 빡세게 지더라ㅋㅋㅋ...누가 코에 물감 칠해둔것처럼ㅋㅋ큐 상담도 많이 가보고 한건데 아무리 시간지나서 점점 낮아질거라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한느낌...?
진짜 처음이자 마지막 코수술생각하고 간건데 이렇게 나와서 너무스트레스야... 코수술 생각하는 예사들은 콧대미간 라인 각지게 만들어두진 않는지 꼭 확인하고 가길바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