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쌍커플수술은 절개법으로 했어요.
아마 첫수술은 10년이 넘었고,
20대후반쯤 얇아진 라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자연유착법으로 재수술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30대 후반이 되면서 피부 노화(?)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눈이 자꾸 쳐지고 눈꺼풀이 내려앉으니 자연유착법으로 했던 라인이 풀려서 재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첫 수술을 절개로 해서 재수술도 절개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10년 전 수술 당시 저는 피부가 워낙 얇아서 회복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걸로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 이번에 하면 눈수술만 세번째라 사실 재수술을 조금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이왕 하기로 한 거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기로 맘먹었죠!!
저는 기존의 라인이 풀려서 또렷해 보이길 원했는데 최태준 원장님께서 센스 있게 저의 고민을 잘 캐치하시고 기존 라인에서 부자연스럽게 올리는 건 추천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풀린 눈을 좀 더 잡아주는 느낌으로 했습니다. 현재 잔 붓기는 남아있지만
전보다 확실히 눈매가 또렷해진 게 보여요.
더 자연스러워지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절개 재수술인데도 불구하고 붓기도 금방 빠졌고 일상생활하는데 큰 지장 없어서 만족합니다^^
코수술후기
사실 저는 코 수술 생각이 없었어요.
본래 코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았는데
요즘 코 수술이 대세(?)잖아요 ㅋㅋㅋ
주변에 코 수술하고 이뻐진 분들 때문에
이뻐질 욕심에 수술을 결심했어요
저는 기존 코에서 큰 변화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 약간 보완하는 느낌으로 하길 원했습니다
최태준 원장님 역시 저에게 욕심내서 하는 화려한코보다 자려한 코를 추천하셨어요.
사실 첫 코 수술이다 보니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조금 욕심내서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욕심내면 자칫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니
이미지에 맞게 하는 걸 추천하셔서 원장님 믿고 무보형물 수술로 진행 하였어요
저는 코 수술하면 무조건 실리콘 보형물을 넣어서 높이는 줄 알았는데 수술 방법이 여러 가지더라고요
현재 큰 붓기는 얼추 빠졌고 잔 붓기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수술 전 걱정이 정말 많았는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멍도 금방 빠졌고 붓기도 많이 없는 편으로 회복이 빨랐어요.
게다가 다들 코 수술이 엄청 아플 거로 생각하는데 수술한 당일에만 조금 힘들었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붓기가 덜 빠졌을 땐 코봉이 같았는데
현재는 화장도 하고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정도로 자연스러워서 너무 만족중입니다 ^^
요즘엔 셀카찍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특히 45도!
크르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