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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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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합니다 제가..

칙칙폭폭 2006-07-13 (목) 19:44 17년전 2346
https://sungyesa.com/new/b01/13338
전 지난달 28일에

눈과 코수술을 했어요

코는 낮았어도 못생긴 것도 아니었고

전 아담해서 좋아했었습니다만

자꾸 의사선생님과 저희언니가

코 정말 해야한다 하면 정말 이뻐질거다고 부추겨서

하게됬어요..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으로

앞도 트고 아웃라인으로 해달라고 했지만

트지도 않고 인라인으로 선생님 맘대로 하셨어요.

답답한 몽고주름은 없어지지도 않고 그냥

원래 있던 쌍거풀만 더 커진 상황입니다

너무 속상한게..

전체적으로 약간 동글하니 귀염상-_-;;이었는데

코만보이는거같아요 이제는.....

다른사람들이 그냥 괜찮아졌다고들 하는데..

제가 싫어요.....

너무 자신감없어지고 미칠 것 같습니다

거울보는것도 짜증나고..우울해지고..눈물까지....

앞을 확실히 좀 터달라고했는데

무조건 6개월후에 오랍니다.

트임은 하지도 않았으면서.. 원래 이런가요?

미칠 것 같아요.

이대로 6개월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당장이라도 재수술 안되나요?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서...

코 실리콘도 당장 빼버리고 싶고

빼도 코가 쳐진다면서요...ㅠㅠ

모자를 못벗고 다니겠어요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정말 제가 한심하고 바보같습니다....

그냥 갑갑해서 글 써봐요...

여러분은 혹시라도

후회할만큼의 수술이 되지 않았으면해요

자신이 정말 원하는대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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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misssung09… 2006-07-13 (목) 20:00 17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힘내세여.. 저도 코때문에 고민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요.. 일단은 좀만 기다려 볼라구여.. 붓기 빠지는것 봐서 그때 제거 하든지.. 일단은.. 지켜보려구여
힘내시구.. 저도 자꾸 코만 생각하니까.. 밥도 안넘어가고 토할꺼 같구.. 그렇더라구요 맘먹기에 달렸으니까.. 재수술이든 얼마든지 방법이 있으니까.. 무조건 힘내삼 ㅠ.ㅠ !!!
짱먀 2006-07-13 (목) 22:25 17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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