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난달 28일에
눈과 코수술을 했어요
코는 낮았어도 못생긴 것도 아니었고
전 아담해서 좋아했었습니다만
자꾸 의사선생님과 저희언니가
코 정말 해야한다 하면 정말 이뻐질거다고 부추겨서
하게됬어요..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으로
앞도 트고 아웃라인으로 해달라고 했지만
트지도 않고 인라인으로 선생님 맘대로 하셨어요.
답답한 몽고주름은 없어지지도 않고 그냥
원래 있던 쌍거풀만 더 커진 상황입니다
너무 속상한게..
전체적으로 약간 동글하니 귀염상-_-;;이었는데
코만보이는거같아요 이제는.....
다른사람들이 그냥 괜찮아졌다고들 하는데..
제가 싫어요.....
너무 자신감없어지고 미칠 것 같습니다
거울보는것도 짜증나고..우울해지고..눈물까지....
앞을 확실히 좀 터달라고했는데
무조건 6개월후에 오랍니다.
트임은 하지도 않았으면서.. 원래 이런가요?
미칠 것 같아요.
이대로 6개월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당장이라도 재수술 안되나요?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서...
코 실리콘도 당장 빼버리고 싶고
빼도 코가 쳐진다면서요...ㅠㅠ
모자를 못벗고 다니겠어요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정말 제가 한심하고 바보같습니다....
그냥 갑갑해서 글 써봐요...
여러분은 혹시라도
후회할만큼의 수술이 되지 않았으면해요
자신이 정말 원하는대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