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으로 코성형 받은거고 순전히 >>만족<<해서 올리는 글임!
자존감 빼면 시체라 생각하는 편이라서 평소 스스로 꾸미고 다닐 때도
어떻게 하면 제일 예뻐보일까, 제일 나은 모습이 될까 고민 많이 하는 편이거든?
머리 스타일, 얼굴형, 몸매 이런건 내 기준 어느정도
관리랑 노력으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코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화장이나 보정을 떡칠로 해도.. 본판은 바뀌지를 못하니까
성형을 받아야겠다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근데 개인적으로 든 생각이 성형 알아보면서 느낀 거지만
눈, 코, 윤곽 등등.. 다른것보다도 코성형이 뭔가 재수술 비율이 제일 많은 것 같더라고
병원 실수로 ㅡ.ㅡ 구축이나 부작용 와서 재수술 하는 경우 아니더라도
디자인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재수술하는 사람들도 있길래
나는 적어도 큰돈내고 (솔직히 사회 초년생한테 몇백 큰돈이다 ㅇㅈ?) 하는 수술인데
실패를 겪고 싶지 않아서 진짜 열심히 발품 팔았어
솔직히 몇 개 글 보다 보면 여긴 진짜 광고 많이 하네.. 여긴 다 사진이 보정같다..
이런 감이? 잡히는 곳이 있거든
근데 감이 안 잡혀도 걱정할 필요 없는 게 상담 가봤을 때
원장님이 어떻게 진단을 잡아주냐, 디자인을 어떻게 봐주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는 거니까 수술은 서둘러 받지 말고 무조건 신중하게 받는게 좋아
나도 손품~발품 기간만 몇 달 두고 보면서 알아봤고
어느 병원에선 “저희 지금 예약 안하면 다음달부턴 가격 더 올라요”하는데도
줏대 있게 저 발품 더 돌고 올 거예요!! 하고 나왔었지.. 그러길 잘한듯ㅋㅋ
루브르에서 수술했던 이유는 사실상 제일 큰 순위가 1. 디자인이었거든
암만 병원에서 후관리를 잘 해줘도 맨 처음 디자인을
내 추구미에 맞지 않게 해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했어
사진에 보면 어느정도 눈치 챘겠지만 나는 화려한 코를 좋아해서
발품 팔 때도 화려코 잘하는 곳 위주로 알아보고 다녔었어
여긴 원장님이 그림 그리면서 디자인 직접 봐주시고
놀란게..ㅋㅋ 진짜 솔직하게 그 디자인이 나랑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도 봐주셔
너무 과하게 높다 싶으면 정면에서 콧구멍 들려 보일거다,
콧대 그것보다 더 높이면 눈 몰려보인다 이러시니까 아아~ 하고 이해도 잘 갔지
코수술은 여기서 한 거 진짜 후회 안해
근데.. 병원이 신논현에 있다 보니까 오고가기가 넘 힘들었어 ^..^
이건 내가 신논현이랑 멀리 살아서 그럴거야 ㅋㅋ 해당 안되는 사람은 제외일겨
그리고 수술 받기 전에 코수술 브이로그 같은거 엄청 찾아 봤었는데
사람들이 다 너무 괴로워하고 힘들어해서 겁먹었는데
나는 또 생각보다 괜찮더라 ㅇ.ㅇ;;; 진짜 사람마다 다른듯
그냥 부목이 답답했다 이거지 힘들어 못살겠다 수준은 아니었어
그리고 또 신기한게 콧볼축소 안했는데 복코도 잘 잡힌거 넘 좋아..
다른데선 너 콧축 안하면 답 없다 이랬거든 ㅋㅋ
콧축 했을 때 콧구멍 너무 좁아지는게 싫었는데 원장님이 진짜 선택 잘해주셨어
근데 난 아직 코수술 한달차 겨우 지난 새내기이기 때문에
계속 지켜볼 생각이야!!
이 모양 이대로 쭉 유지되길 바라면서.. 그만쓸게 손가락 아프다 ㅎ
궁금한 거 있으면 또 편하게 물어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