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3번이나 했구요 .
최종적으로 눈이랑 코 같이한 병원에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전 수술복이 없어서
눈사진방에도 올렸듯 눈이며 코며 다 여러번만에
성공했어요..날린돈도 고급승용차 한대값이죠.
코라는게 원래 콧대가 없고 코가 짧으신
좀 원래 밋밋한 분들이 수술 하시면
웬만하면 한번에 예쁘게 잘되요.
근데 저같은 코가 정말 어려운 코이죠.
처음사진 보시다시피 메부리코 엿구요.
첫수술때 메부리 갈고 코끝 알로덤 귀연골
했는데 그닥 달라진게 없었어요.
코는 더 길어보이는듯하고 ..
두번째 수술엔 돌팔이를 만났었죠.
콧등만 짝짝이로 갈아놓고 다른덴 손도 안대고
덮어버렸었어요. 수면마취도 아니고 부분마취로
해서 다 느꼈어요 진짜 지금생각하면 ㄱ ㅐ돌팔2..
어떻게 수면마취조차 할줄모르는지 아오...
그걸믿고 320을 줬었다니..
얼마나 수술하면서 마루타됐었을찌 상상되시나요?
ㅋㅋ 언 3년전이라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그리고 마지막 구세주 같은 선생님?을만나
세번째 수술에서 종지부를 찍었죠.
(쌍커플도 같이한거에요
그리고 쌍커플도 그떄 아웃했다가
1년뒤 무료로 인라인으로 a/s해주시고
그때 같이 뒤틈 3번쨰 재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까지
다했었어용)
재수술 비싼데 저렴하게 해서 콧등 비뚫어진거랑
코 미간사이 좁은거 채워주는거랑
코끝 긴거 짧게 해주는거랑
이것저것 손 잘봐주셔서 여태 잘살고 있습니다.
그당시 제친구도 재수술 여기서 하고,
다른 성예사 분들도 제소개로 몇몇분 수술하시고
그랬었죠.